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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 감자탕 맛집


    오늘은 불금이라 그런지 더 시간이 금방 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저녁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감자탕과 소주의 최고급 궁합을 새로운 맛집에서 새롭게 보았습니다.

    이곳은 건대입구 맛의 거리 안쪽에 있는 상당히 유명한 감자탕 맛집인데요. 저도 지인의 추천으로 처음 가보는 곳이라 기대를 많이 했었어요!

    짜잔! 드디어 감자탕이 나왔는데, 일단 뭐 비주얼은 80점 이상이었어요. 빨리 끓어서 국물을 맛보고 싶은 마음뿐, 원래 감자탕은 국물이 진액 아닌가요!

    보글보글 보글! 드디어 하얀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며 끓기 시작. 심장이 콩쾅콩쾅, 먹고 싶다 먹고 싶다 저는 오로지 생각뿐이었어요. 드디어 국물을 한 입, 후루룩.



    대박 핵맛! 와,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더라고요. 워낙 알코올을 좋아하는 몸인지라 이 감자탕에 친구와 둘이서 소주 6병까지는 병을 기억하는데 그 이상은 기억이 잘 안 나요.

    미리 말했듯이 제가 감자탕에 소주 먹는 걸 워낙 좋아해서 감자탕이 맛있으면 헤어 나오지를 못해요.


    그래도 멀쩡하게 집에도 잘 왔고, 기분 좋게 마신 자리라 이렇게 또 하루를 보낸 일상을 여러분에게 구구절절 알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