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성남시 위례에 위치한 밀리토피아호텔 웨딩홀을 다녀왔습니다. 신부대기실이 너무 깔끔하고 예뻤어요. 단조롭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저는 깔끔해 보이더라고요. 또 연회장이 엄청 넓고 밥이 맛있었어요. 한 층에 홀 하나와 연회장 하나로 동선도 매우 편리하고 자리도 매우 넓더라고요.
스크린이나 음향 실수 없이 매끄럽게 진행이 잘 된 것 같아요. 군인들이 많이 하는 홀이라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진행이 되더라고요. 만약 일반홀에서 예도로 진행하면 어려운 점도 있을 것 같아요. 동선이 많아서요.
접수대도 엄청 넓더라고요. 딱 삼십 분 전에 가서 그런지 접수대가 북적북적하긴 했는데 한 층에 한 홀이라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하객이 섞이는 경우도 없고 동선도 편리하고요.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햇살이 가득 들어와서 로비가 더 넓어 보이고 쾌적해 보였어요. 지은 지도 얼마 안 됐는지 새 건물 같았습니다.
뷔페였는데 하나하나 다 맛있었어요. 호텔뷔페처럼 고급진 음식들은 없었지만 그래도 음식 하나하나가 다 맛있었어요. 회, 국수, 튀김 등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잔치국수가 제일 맛있었어요. 과일도 여러 종류가 있어서 많이 가져다 먹었어요.
홀이 조금 아쉬운 것 같아요. 꽃의 양이 너무 허전한 느낌이에요. 단상에도 꽃이 없고 버진로드에도 꽃병 같은 데 조금씩 꽃이 있어요. 버진로드도 조금 짧고요. 그리고 의자가 그냥 일반 의자예요. 차라리 교회 의자 같은 거라도 있으면 아예 채플 느낌이 날 텐데 어중간해요.
그럼에도 뷔페는 정말 맛있어요. 여러 가지 음식이 하나하나 다 맛있더라고요. 직업이 군인이면 한번 상담받아 봐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