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체형에 잘 맞았던 플로렌스 드레스
드레스투어를 네 곳 다녀왔고, 플로렌스는 마지막으로 방문한 샵이었어요. 특별한 기대 없이 갔는데, 드레스를 입자마자 자연스럽게 여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단의 질감부터 은은하게 들어간 비즈까지 전체적으로 잘 맞았어요. 함께 간 지인들도 분위기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했고, 실장님이 허리선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해 주셔서인지 키가 작은 편임에도 다리가 길어 보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원단도 고급스럽게 느껴졌어요.
실크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방문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은은한 비즈가 더 잘 어울렸습니다. 다른 샵의 비즈 드레스는 장식이 커서 화려하게 느껴졌다면, 플로렌스 드레스는 비즈가 과하지 않아 체구가 작고 키가 작은 편에도 잘 맞았습니다.
본식 드레스들이 전체적으로 다 예뻤지만, 그중에서도 오프숄더 디자인이 긴 얼굴형에 가장 잘 어울려 최종 선택으로 이어졌습니다.
사진 촬영이 되지 않아 기록을 남기지 못한 점은 아쉬웠지만, 예비 신랑이 세심하게 봐주고 의견을 잘 정리해 줘서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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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 디자인은 분명하게
마음에 들지 않는 디자인은 바로 말씀드려야, 다른 방향의 드레스를 보여주셨습니다. -
첫 느낌 신뢰
입었을 때 주변에서 가장 반응이 컸던 드레스가 결국 가장 잘 맞는 선택으로 남았습니다.
처음 입었을 때의 감각을 믿고 선택했던 플로렌스 본식 드레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