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준비하면서 정리한 결혼 비용을 공유해드릴게요, 참고하셔서 예산 잡아보세요.
1. 웨딩홀 1500만 원 후반
토요일 12시 예식으로 성수기, 토요일, 낮 시간에 하기 때문에 큰 할인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 생각보다 비용이 나간 편이에요.
참고로 보증인원 250명입니다. 대관 비용 400만 원대, 식대 5만 원 중반으로 식대 포함 1500만 원 정도예요.
하지만 단독홀이고 편한 동선 및 넉넉한 주차 가능이고 맛있다고 유명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하객분들을 초대하는 자리니 후회 없는 선택이었어요.
2. 스드메+본식 스냅 400중반
- 스튜디오: 구호
- 드레스: 더에이미
- 메이크업: 순수
- 본식스냅: 사계절
이렇게 진행하는데요, 저는 사진에 엄청 큰 욕심은 없어서 본식 때도 플래너가 추천해주신 곳 중 가장 저렴한 곳으로 진행을 하는데 색감이 깔끔해서 너무 마음에 들어요.
스드메는 토탈 300중반 나왔고, 본식스냅 50만 원대여서 약 400만 원 정도 들었네요.
별도 비용
- 헬퍼 이모님 비용 리허설+본식: 40만 원
- 메이크업 얼리 스타트 비용: 5.5만 원
- 피팅비 5만 원 두 곳으로 총: 10만 원
- 드레스 추가금: 당일 지정이면 추가금 없어서 바로 당일 지정해서 혜택 받으려고 생각 중이에요
3. 상견례 40만 원
상견례는 보통 6~7만 원 코스가 많더라고요. 저희 5명, 신랑쪽 3명 총 8명이어서 40만 원 정도 생각하고 있고, 이미 서로 집에 자주 뵙고 갈 때마다 선물을 준비해서 상견례 날은 따로 선물은 하지 않을 예정이에요.
4. 예물 200만 원~200만 원 중반
저희의 취향과 A/S가 편한 곳 두 가지를 고려하다 보니 백화점에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인터넷 홈페이지 미리 보다 보니 브랜드는 까르띠에로 정했고, 저희가 원하는 모델의 가격을 보니 210만 원 정도여서 백화점 브랜드치고 저렴하게 구입을 할 것 같아요. 다이아반지는 제가 안 하고 다닐 것 같아서 생략했습니다.
5. 예복 100~150만 원
예복은 신랑이 정장을 자주 입는 편이 아니고, 기성복으로 강하게 어필해서 기성복으로 구매 예정이에요. 맞춤정장이 80~120만 원 정도여서 평균 100만 원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신랑이 저에게 가방을 사주기로 해서 시계나 신발을 해주려고 했는데, 차라리 예복을 해달라 해서 제가 예랑이 본식 예복이랑 스튜디오 촬영 때 입을 캐주얼한 슈트 한 벌 사주려고 생각 중이에요.
6. 혼주 한복 및 메이크업 70만 원
혼주 한복은 대여로 할 예정이고 보통 30만 원대 가격선인 것 같아서 60만 원 정도 예상하고 있어요. 그리고 메이크업은 웨딩홀 당일 계약 혜택으로 한 팀은 무료이고, 신랑 쪽은 어머님만 계셔서 12만 원 정도 들 것 같아요. 총 70만 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어요.
7. 가전 1000만 원
가전의 경우 1000만 원으로 잡고 있어요. 언니가 스타일러를 해준다고 해서 TV,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냉장고 5종 생각하고 있고, 열심히 발품 팔면 1000만 원 이하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크게 1000만 원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8. 청첩장 10만 원~20만 원
대략 10만 원~20만 원 정도인 것 같아서 그 정도 예상 중이에요. 이외의 모임들을 하면 돈이 꽤 들 것 같아요.
9. 신혼집
신혼집의 경우 매매를 고민하다가 지금 시기에 사는 건 위험한 것 같아서 전세로 마음을 돌려서 마음에 드는 지역을 조금씩 임장 다니고 있는 상황이에요. 내년에 서울에 청약이 많이 나온다고 해서 지금 청약도 기다리고 있어요. 가장 큰 게 신혼집인데 아직 정해진 부분이 없어서 얼른 내 집 마련이 오면 좋겠네요.
10. 신혼여행
회사 일이 바쁜 시즌이라 해외 휴양지 발리, 괌 같은 곳을 생각하는데 아직 큰 틀조차 정해지지 않아 예산에서 빠뜨린 상태예요.
생각보다 이것저것 돈 나갈 곳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여러 가지 합산해보면 대략 결혼 준비 4~5000만 원 정도 드는 것 같아서 최대 5000만 원으로 잡아두고 준비하려고 합니다. 다들 예산을 정해두시고 예산에 맞게 잘 결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