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 부모님, 저, 신랑 6명이 노블발렌티 삼성점 시식에 다녀왔습니다. 시식 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 먼저 가서 홀 투어를 하고 시식을 했습니다. 문자로 홀 투어를 할 사람은 일찍 오라고 안내해 줍니다.
사실 제가 양식 코스에 걱정이 정말 많았어요. 호텔도 아닌 결혼식장에서 양식 코스를 많이 먹어보질 않았고 호불호도 갈리는 것 같아서 걱정이 많았거든요. 그래도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운 시식이었습니다.
양식 코스 메뉴 구성
(1) 애피타이저
샐러드도 싱싱하고 타르타르 부분도 엄청 산뜻하고 싱싱했어요. 연어를 좋아해서 그런가 맛있었어요!
(2) 단호박 크림 스프
중간에 있는 비트 퓨레만 나오고, 직원분들이 수프를 직접 따라주시는데 대접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맛은 무난했습니다.
(3) 소고기 안심 구이와 볶음밥
사실 가장 걱정이었던 부분인데 고기가 생각보다 부드럽고 작지도 않고 맛도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고기 굽기는 일괄로 요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4) 잔치국수와 디저트
잔치국수는 제가 다 먹어버렸어요. 잔치국수는 선택인데 저는 추가하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국물이 있어야 해요. 어르신들도 다들 그러실 것 같아서요. 잔치국수는 따뜻한 그릇에 나와서 계속 따뜻하게 유지되었어요. 디저트까지 맛이 괜찮았습니다. 꾸덕한 티라미수 느낌이에요.
전체적인 평가
추가로 와인도 두 가지 시음할 수 있는데 드셔보고 추후에 결정하셔도 됩니다. 전체적으로 점수를 매기면 중상 정도였습니다.
제가 너무 걱정을 많이 해서 기대치가 낮아서 그럴 수도 있고, 예식 당일에는 정신이 없어서 좀 더 별로일 수 있지만 결혼식장에 오시는 분들은 감안하고 드시지 않을까요?
계약하신 분들이나 고민 중이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