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스카이 컨벤션은 홀이랑 신부대기실이 너무 좋았어요. 제가 진행하는 곳이랑 홀 디자인이 비슷하게 꾸며놔서 신기하기도 하고, 저도 이런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는데 너무 비슷해서 제 마음에도 들었어요.
🌸 특징: 숲속 배경 같은 느낌
홀 분위기와 신부대기실
은은하고 숲속 배경 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신부대기실도 마음에 들었는데 넓고 깔끔해서 좋더라구요.
뭔가 아기자기하게 꾸며놔서 대기실에서도 사진 많이 찍고 왔어요. 일단 제가 진행하는 웨딩홀이랑 비슷한 분위기라 유심히 봤는데 역시나 예쁘더라구요. 은은한 조명에 꽃이랑 풀 같은 것도 많이 장식되어 있어서 숲속 느낌의 웨딩홀 좋아하시면 잘 맞으실 것 같아요.
그리고 버진로드는 제가 하는 곳보다 길어 보여서 그건 부럽더라구요. 그리고 중간쯤에 버진로드가 약간 무대처럼 동그랗게 되어 있어서 거기서 축가 하시는 분들이 축가 부르시고 좋은 것 같았어요. 층고는 엄청 높은 편은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낮지도 않고 적당해서 괜찮았어요.
하객 입장 느낌
하객으로 봤을 때 축의금 접수대와 로비 분위기는 접수대가 약간 홀이랑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느낌이랄까, 아무래도 로비가 넓어서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로비가 엄청 넓은 편이고 단독홀이라 그런지 그런 느낌을 받긴 했는데 이건 뭐 넓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일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하객이 많아도 너무 복잡하지 않았어요. 로비 분위기도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였습니다.
뷔페와 연회장
하객으로서 웨딩홀 식사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춘천 예식이라 친구들이랑 닭갈비를 먹고 갈까, 그냥 뷔페를 먹고 갈까 고민하다 뷔페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음식도 진짜 다양하고 맛있는 것도 너무 많아서 여러 번 먹었어요.
웨딩홀 고르실 때 음식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추천해요. 하객으로 다녀온 결과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메뉴도 진짜 너무 많아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었고 음식량도 푸짐하게 잘 해놓으셔서 모자란 음식은 없었어요. 그때그때 계속 채워 주셔서 나가서 먹는 닭갈비도 맛있었겠지만 뷔페도 맛있어서 닭갈비 안 먹은 걸 후회하고 그러진 않았어요. 그리고 연회장도 넓어서 자리도 여유롭게 앉아서 식사 가능했습니다.
주차와 전체적인 느낌
전반적인 느낌점은 저는 10점 만점에 9점이었어요. 먼저 주차도 주차장이 지상 주차로 되어 있는데 엄청 넓어서 자리가 없거나 하지 않았고, 지상주차장인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바로 웨딩홀로 들어가면 되니까요.
신부대기실도 깔끔하고 밝고 향기 같은 것도 나서 좋았어요. 단독홀인데 로비도 꽤 넓고 버진로드도 이 정도면 적당한 길이여서 제가 춘천에서 결혼하는 예신이면 마음에 들었을 거에요. 홀 분위기도 너무 좋고.
근데 한 가지 단점이 있는 게 버진로드 옆에 갑자기 큰 나무가 딱 있어서 신랑 쪽에서 보는 사람들은 약간 시야를 가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게 홀 분위기가 아무래도 숲속 같은 분위기라 나무를 해놓으신 것 같은데 너무 생뚱맞긴 했어요. 그래도 음식도 맛있고 대체로 다 마음에 들어서 나무 때문에 -1점이지만 괜찮은 결혼식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았던 점
- 홀 분위기가 은은하고 숲속 배경 같은 느낌
- 신부대기실이 넓고 깔끔함
- 버진로드가 길어 보이고 중간 무대처럼 동그란 구간이 있음
- 로비가 넓어서 하객이 많아도 복잡하지 않음
- 뷔페가 다양하고 맛있고 연회장이 넓음
- 지상 주차장이 넓고 바로 웨딩홀로 들어갈 수 있음
아쉬운 점
- 버진로드 옆 큰 나무가 신랑 쪽 시야를 가릴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