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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티움 여의도 vs 더컨벤션반포 웨딩홀비교 후기


    더파티움 여의도 그랜드컨벤션홀 웨딩홀 계약하고 온 후기입니다. 선택 이유는 분리예식 때문이에요. 동시예식도 좋지만 코로나에는 분리가 마음 편할 것 같았어요. 식사메뉴는 한상차림에 세미뷔페입니다.

    저희는 하객이 300-350명 정도 예상하는데 다른 곳도 보증인원은 맞긴 하겠지만 앉을 수 있는 좌석이 160-180석 정도는 뭔가 불편해 보이더라고요. 결혼식장 가서 밖에서 서 있는 모습이 사람들이 많이 온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계속 서서 봐야 하는 게 불편해 보였어요.

    저는 컨벤션 스타일이 어렸을 때부터 로맨스여서 컨벤션 스타일만 보고 다녔는데, 테이블의 부피 때문인지 생각보다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적더라고요. 그런데 더파티움 여의도의 좌석은 300~400석으로 엄청나게 여유로웠어요. 그리고 홀이 확실히 커서 뭔가 멋있어 보이는 느낌이었죠.

    주차도 내부 300대, 외부 400대로 총 700대라고 하는데 엄청나게 넓었어요. 더파티움 여의도는 홀이 두 곳인데 두 곳 다 너무 매력있는 곳이에요.



    더컨벤션 반포는 단독 홀이라서 동선이 겹치지 않고 좋았어요. 연회장도 두 곳이라 넓고 음식들도 맛있다고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홀도 아주 예쁘고 안에 반짝거리는 소품들이 예뻤어요. 작년에 생겼다고 들었는데 건물이 새서 그런지 곳곳이 전부 깔끔하고 새 건물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DMC 결혼 타워는 좌석이 230석 정도 되는 넓은 컨벤션 스타일의 홀이었어요. 신부대기실도 엄청나게 넓고 하얘서 신부가 돋보이는 느낌이었어요.

    더컨벤션 잠실은 잠실 타워가 바로 보이고 위치가 너무 좋았어요. 이름이 교통회관이라고 하던데 어르신들은 딱 들으면 전부 아시는 위치래요. 건물이 살짝 오래되긴 했지만 그래도 분위기 있고 좋았어요.

    깔끔하게 설명해주시고 비교해주셔서 좋았어요. 상담하시는 분들도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셨어요.

    더컨벤션 잠실은 예약한 시간에 맞춰 갔는데 저희보고 상담 대기 해야 한다고 나가서 홀 구경 알아서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기분이 팍 상했어요. 이미 기분이 안 좋은 상태에서 저희끼리 웨딩홀을 보는데 담배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홀도 별로고 해서 여기는 패스하기로 정했어요.

    반포는 정말 좌석만 더 넓었으면 여기로 했을 것 같아요. 새로 생긴 건물에 단독홀에 홀까지 너무 예뻤는데 식사도 맛있다고 하구요. 160석인데 200석만 됐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테이블에 놓여진 반짝거리는 소품들이 너무 예뻤어요. 그리고 연회장 앞에 뷰도 뻥 뚫려져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연회장은 300-350석으로 엄청 널널했어요.

    선택한 이유

    더파티움 여의도는 그냥 견적 빼고 다 좋았어요. 주차는 300+400 총 700대 가능하고 앞에 여의도 공원도 있어서 하객분들이 들렀다 가기에도 좋고 식사도 한상차림에 세미뷔페까지요. 특히 좌석이 넓어서 큰 예식장 찾는 분들께 좋을 것 같아요.


    더파티움 여의도는 라티움홀과 그랜드컨벤션홀이 있는데 라티움 홀도 정말 아주 예뻐서 계약하고 나서도 고민 됐던 홀이에요. 그랜드 컨벤션 홀은 딱 들어가자마자 30M의 큰 대형 스크린이 너무 멋있어서 실제로 가신 분들은 정말 고민 많이 되실 것 같아요. 다른 곳도 더 알아보려다가 여기 가서 바로 계약하고 나올 정도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