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화이트엘리자베스> 본식드레스 가봉
제가 너무나도 애정하는 신부님의 더화이트 본식드레스가봉 후기에요. 지난 봄에 시집은 가셨지만,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는 신부님중 한분 만날 때 마다 플래너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신 마성의 커플 신부님과 함께한 동행 중 본식드레스 가봉날이 젤 재밌고, 어려웠는데요. 어떤 드레스를 입어두 잘 소화하시고 예쁘셨어요.
우선 라인은 풍성한 라인으로 잡고 가셨는데 타고난 어깨라인이 너무 예쁘셔서, 베이직한 탑드레스는 물론, 어깨가 똑 떨어지는 보트네크라인들도 무척 잘 어울려서 고민고민… 너무 어려웠어요.
이 드레스가 바로 드레스투어 때 홀딩 해 두었던 매력만점 핑크빛 드레스 실제로 보는 색감이 더욱 로맨틱하고 예뻤어요. 조명을 어둡게 했을 때 (실제 식장에서의 느낌) 분위기도 무척 무게감있고 고급스럽죠. 흔하지 않은 로맨틱한 핑크 컬러와 클래식한 실버자수가 넘나 조화스러운
보기만해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더화이트 엘리자베스의 레이스 자수 드레스. a라인으로 드레스 폭이 좁아서 늘씬해보이면서도, 발랄해 보이는 효과가 있죠.
심심해보일 수 있는 베이직한 디자인이지만, 스커트 끝자락까지 전체 자수가 고급스러웠던 드레스
신부님의 이미지와 너무 잘 어울려서 고민스러웠던, 청순한 a라인 드레스에요.
투명한 크리스탈 비즈와 진주비딩이 깨끗하고 러블리해 보여서 좋았어요. 딱 5월의 신부 다운 느낌 더화이트 엘리자베스 만의 클래식한 드레스들만 보다가 깨끗하고 러블리한 드레스를 보니 또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이번엔 조금 더 가벼운 느낌의 스커트로 입어보셨는데요, 확실히 더워지는 날씨 탓인지 소재가 가벼워지니 더욱 화사해 보이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탑 드레스가 아쉬워 추가로 입어본 드레스 홀딩했던 드레스로 갈까 하던 찰나 , 아쉬운 마음에 한벌 더 입어보신 거였는데 정말 복병의 드레스가 등장 했지 뭐에요.
뭔가 조금씩 아쉬운 마음이 들었는데, 딱 신부님의 예쁜 쇄골과 어깨라인을 모두 돋보이게 해주면서 클래식함은 물론 화사함까지 겸비한 더화이트 엘리자베스의 탑 드레스를 만나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