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신혼집을 구했을 때 어디부터 가구를 들여오고 어디를 손을 볼까 하는 기대감으로 시작했어요. 휑한 공간에 하나 둘씩 가구와 생활용품 등을 들여오니 이제 정말 신혼집이구나 싶더라구요.
우선 저희는 기존 벽지가 깨끗하여 도배는 하지 않고 들어왔어요. 그리고 한 부분을 식물을 놓으면 쾌적한 분위기가 날 것 같아 식물천으로 한 면을 장식했는데 생각보다 대만족이에요.
커튼도 기존에는 없어서 어떤 커튼이 좋을까 이것저것 보았지만 심플한 게 제일 깔끔하고 이쁠 거 같아서 직접 커튼도 달았어요.
장은 붙박이장이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편리할 것 같아서 직접 짜서 넣었고 공간 활용성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밥솥 등 주방용품을 어떻게 할까는 많은 고민을 하였는데 전자레인지 등 통합적으로 보관하고 사용하는 게 용이할 것 같아 장을 구매하였고 지금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또한 집 내부 벽면이 너무 휑한 느낌이 있어 선반을 달아서 장식하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이쁘고 공간이 휑한 느낌이 들지 않아 대만족이에요. 부엌 전등 또한 LED로 직접 달아 본 건 처음이고 뿌듯했어요.
신혼집 꾸미기가 생각보다 신경 쓸 것도 많고 할 수도 있는데 재미 삼아 이것저것 만지다 보면 그것 또한 재미더라구요. 모두 이쁜 신혼집 꾸미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