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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로사가 다른 드레스샵보다 만족스러웠던 점


    로즈로사는 러블리하고 유니크한 드레스들이 정말 많아요. SNS에 노출도 많이 되어있고 유명 인플루언서가 택한 드레스샵이라 계속 찾아보다가 로즈로사에 홀릭되었고, 투어 갔을 때 샵 분위기나 원장님께서 너무너무 친절하고 만족스럽게 대해주셔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드레스를 고를 때 남들 다 하는 블링블링 화려한 것보다 조금 유니크하고 특이한, 그렇지만 웨딩드레스 정석에 벗어나지 않은 그런 드레스를 고르고 싶었어요. 그리고 저의 이미지에는 없는 러블리함을 꼭 로즈로사 드레스를 통해 넣고 싶었어요.

    본식 드레스는 처음 생각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겨울로 예식을 옮기면서 갑자기 눈에 들어온 긴팔 드레스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본식 드레스를 고를 때 일단 첫 번째는 본인의 웨딩홀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가가 중요한 것 같아요. 두 번째는 본인에게 얼마나 잘 어울리는가입니다. 그렇지만 0순위는 무조건 본인이 입고 싶은 것, 인생에 한 번뿐이니 남 얘기 듣지 말고 홀이 어쩌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본인이 입고 싶고 본인에게 제일 잘 어울리는 드레스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둡고 천고 높은 웨딩홀이라 다들 블링블링하고 비즈감 화려한 거 입으라고들 하는데 저는 꽂혀버린 긴팔 레이스 드레스를 픽했습니다. 그냥 본인이 입고 싶은 거 입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