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한스 웨딩은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외국의 파티 같은 결혼식에 온 기분이었어요. 1부, 2부로 나뉘어져 있었고 재즈 연주 팀이 직접 와서 배경음악을 연주해서 분위기가 더 살았습니다. 전문 웨딩홀이 아닌 만큼 축의금 접수대와 로비가 제대로 마련되어 있는 편은 아니어서 협소했습니다.
그래도 한 팀만 진행하기 때문에 번잡하진 않았어요.
음식 구성과 디저트
종류가 많지 않았고, 고기 위주의 음식들이어서 금방 질렸습니다. 회나 한식이 더 있었다면 좋았을 거 같아요. 그치만 조각케이크 종류는 8가지 정도가 되었고, 그중 4가지 정도를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와인도 준비되어 있어서 야외 결혼식과 딱 맞는 분위기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야외 결혼식 분위기
야외 결혼식은 처음 가봤는데 분위기가 정말 색달랐습니다. 르한스 하우스웨딩홀은 제가 야외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있었을 때 염두에 두었던 곳 중 하나여서 가기 전부터 더 궁금했었는데요.
가보니까 역시나 너무 예뻤어요. 날씨도 너무 좋았고, 가장 좋았던 건 그날 하루를 한 팀이 쓰다 보니까 다른 결혼하는 신랑신부들과 부딪히거나, 뭔가 빠르게 진행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여유가 느껴졌어요.
그리고 이런 분위기다 보니까 신랑신부도 더 자연스럽게 잘 웃고 하객들과 어울릴 수 있더라구요.
진행 방식(1부/2부)
1부는 전형적인 결혼식 느낌으로, 2부는 파티 형식으로 해서 엠씨분이 진행하시는 경품 추첨도 해서 굉장히 1부, 2부가 다른 느낌으로 진행됐어요.
밤이 되니까 또 다르게 예쁘더라구요.
불편했던 점
다만 불편했던 점은 일단, 차가 없이는 가기가 힘들 거 같았고, 화장실도 연회장 한층 위에 건물에 있고, 두 칸뿐이라 협소했다는 점이에요. 또, 어른분들이 즐기실 만한 음식 가짓수가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예뻤던 포인트
그렇지만 야외 결혼식장에 설치된 전구 및 생화 장식이 내뿜는 예쁨이 모든 걸 다 상쇄시켜주고도 남았어요. 진짜 너무 예뻤어요.
신부대기실은 버진로드 시작점에 간략하게 설치되어 있는데, 그렇게만 해둬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진짜 예쁘다는 말밖에 안 나오는 곳이에요.
버진로드도 꽃잎으로 깔아서 정말 외국의 파티에 온 것 같은 그런 느낌으로 연출되었답니다.
좋았던 점
- 한 팀만 진행해서 번잡하지 않고 여유가 느껴졌어요.
- 재즈 연주 팀이 직접 와서 분위기가 더 살았습니다.
- 전구 및 생화 장식, 꽃잎 버진로드가 정말 예뻤어요.
아쉬운 점
- 축의금 접수대와 로비가 협소했습니다.
- 음식 종류가 많지 않았고, 어른분들이 즐기실 만한 가짓수가 부족했어요.
- 차가 없인 가기가 힘들 거 같았고, 화장실이 협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