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 힐스카이 컨벤션은 로비와 신부대기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홀이 3개나 있는 곳이었지만, 커다란 로비에 각자 위치에 맞게 문이 다르게 되어 있어 하객분들이 우왕좌왕할 일이 없었고, 신부대기실 또한 따로 있어 헷갈리지 않게 동선이 되어 있었습니다.
버진로드가 조금 짧다고 느껴졌지만, 하객이 굉장히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홀은 어두운 홀이었어도 조명이 신랑 신부를 잘 비춰주어 집중이 잘 되었고, 주례 선생님이 계신 쪽은 밝아 시선 집중이 잘 되었습니다.
엄청나게 커다란 복도에 각 대기홀로 들어가는 통로가 있어 하객이 섞일 일이 없이 바로 가서 접수대로 갈 수 있었고, 커다란 통로에서도 대기홀에서도 기다릴 수 있어 하객이 섞이거나 우왕좌왕하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다만 엘리베이터가 작은 느낌은 있었습니다.
홀이 여러 개인 곳이라 그런지 연회장이 굉장히 크고 음식이 다양했습니다. 맛도 괜찮았고, 한식이 그래도 좀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부딪치는 사람도 많았고, 복작복작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음식 종류가 한식, 중식, 양식 등 매우 다양하게 있어 취향껏 먹기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창원까지 간 상황이라 일단 매우 멀었습니다. 전날에 가서 근처에 있다가 갔었는데, 창원 근처에 지인들을 불러 하신다면 교통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주차장도 넓게 잘 되어 있었고, 홀도 같은 층에 3개나 있었지만 헷갈리지 않고 하객들 섞이지 않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홀이 조금 작은 느낌이긴 했지만 다양한 크기의 홀이 있었기에 그것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연회장 음식은 평균 정도였고, 엄청 맛없다 하는 음식은 없었습니다. 한식이 맛있었어요. 해양도시답게 젓갈이나 꼬막무침 같은 한식이 너무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