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너무 오락가락해서 정신없으시죠? 다들 결혼준비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신가요?
얼마 전에 드레스샵 투어 어디 가야 하는지 그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로 힘들다고 글 올린 적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조언을 해주셔서 정말 응원이 많이 되었어요!
근데 하나 끝내니까 왜 또 하나가 이렇게 힘들까요. 지금은 메이크업샵 때문에 더 스트레스예요. 차라리 드레스는 결과물이 보이니까 불안한 마음은 없었는데 메이크업샵은 진짜 저한테 잘 어울려야 하고 결과도 미리 장담할 수가 없어서 너무 심란해요.
결혼 준비 하면서 제가 이렇게 나약한 거 첨 알았어요.
안 그래도 제가 평소 화장을 거의 안 하고 다니기도 하고 잘 못해서 지금은 마스크도 쓰고 있겠다 선크림 수준까지만 하고 출근하는데 전문적으로 메이크업을 받는다니 감이 안 와요.
제가 처음에 스드메 계약할 때 메이크업샵은 아예 고민을 안 했어서 플래너님이 추천해주신 ‘비올’로 그대로 계약을 했는데 지금 찾아보니 후기가 너무 안 나와서 걱정이에요.
제가 엄청 반짝거리고 화려한 드레스를 선호해서 화장이 너무 퓨어하거나 깔끔하면 드레스에 묻히겠다고, 음영이랑 눈매를 잘 살려준다는 곳이라고 비올을 추천을 해주셨거든요!
근데 후기 보면서 나름의 위안과 응원을 얻고자 했는데 후기가 너무 없어서요.
혹시 저한테 어울릴 만한 샵이나 촬영이랑 본식 때 너무 만족하셨던 샵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일단 눈이 완전 속쌍꺼풀에 눈꼬리가 올라가 있고, 큰 눈이 아니라서 눈 화장을 제일 잘 해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약간 윤광이 나는 피부 표현으로 하고 싶어요. 아무래도 눈 화장을 신경 써서 해야 하는 눈매라서 너무 과즙미 팡팡 하는 메이크업은 또 저한테 촌스러울 것 같아요.
다른 신부님들 후기를 보면 다들 너무너무 예쁘셔서 저한테 대입해 볼 수가 없어요.
사담이 너무 길었지만 저도 이 카페에서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았지만 이번 한 번 더 도와주세요 여러분.
다들 즐거운 결혼 준비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직접 뜬 식빵 수세미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