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촬영한 바시움 스튜디오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특유의 따뜻한 색감이라고 생각해요. 스튜디오가 지하에 있는게 믿겨지지 않을 만큼 한컷 한컷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오후의 풍경 같았어요.
거기에 10년, 20년이 지난 후 꺼내봐도 촌스럽지 않을 자연스러운 연출이 더해지니 말그대로 인생샷 제대로 건지고 왔습니다. 스튜디오 선택을 앞두고 고민하고 계실 예신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겨봐요.
제가 스튜디오를 선택할 때 세운 기준은 아래와 같았어요.
1. 시간이 지나도 촌스럽지 않은 배경
2. 인물 위주 (단, 정면 얼빡샷이 많지 않았으면)
3. 밝고 따뜻한 색감
이 조건을 기준으로 플래너님께 스튜디오 추천을 받았고 후보들 중 하나였던 바시움 스튜디오의 샘플화보를 딱 보는 순간 더 고민할 필요도 없이 바로 바시움 스튜디오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 선택 기준 | 바시움 스튜디오 충족 여부 | 비고 |
|---|---|---|
| 시간이 지나도 촌스럽지 않은 배경 | ✅ 충족 | 자연스러운 연출로 10~20년 후에도 세련된 느낌 |
| 인물 위주 촬영 (얼빡샷 최소화) | ✅ 충족 | 인물 중심의 자연스러운 포즈 연출 |
| 밝고 따뜻한 색감 | ✅ 충족 | 지하 스튜디오임에도 햇살 느낌의 따뜻한 색감 구현 |
| 프라이빗한 촬영 환경 | ✅ 충족 | 다른 팀과 겹치지 않는 단독 촬영 진행 |
| 전문 스태프 구성 | ✅ 충족 | 메인 작가, 어시스트, 헬퍼 이모님 총 3인 구성 |
전 아침 일찍부터 헤어 메이크업 받으러 갈 자신이 없어서 오후 4시 촬영을 선택했는데 촬영 당일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약 40분 이상 스튜디오 일대가 정전되는 헤프닝이 있었답니다. 오히려 저희 커플은 생각지도 못한 휴식시간이 생긴 것 같아 간식도 챙겨먹고 좋았는데, 바시움 스튜디오 직원분들은 어쩔 수 없이 촬영이 지연되는 이 상황마저 계속 사과하시며 작가님은 수시로 한전에 연락해 복구 상황을 전달해주셨고, 어시스트 직원분은 센스있게 저희 주변에 예쁜 향초도 놔주셨답니다.
샘플화보에 있는 모든 컷 + 추가 컷까지 해서 촬영 지연된 시간 포함 총 6시간이나 찍어주셨는데 작가님이 지치지않고 밝은 에너지를 뿜뿜해주신 덕분에 저희도 넘 즐겁게 촬영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바시움 스튜디오를 선택한 분들 중 대다수는 저희 작가님이 배정되기를 바라는 글이 많더라구요!! 저희 그날 진짜 운좋았구나 싶어서 더 만족스러웠어요.
바시움 스튜디오의 기본 버전은 생소한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또 생소한 만큼 상대적으로 후기도 적다보니 최종결정할때 많이 고민되실거라 믿어요. 비록 단 하루였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 촬영은 다른 시간대 팀과 겹치는 일 없이 프라이빗하게 진행되었고 메인 작가님, 어시스트 직원분, 헬퍼 이모님 이렇게 딱 세분만 참여해 어색할 틈도 없었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저처럼 바시움 스튜디오에서 인생샷 건지시길 바랍니다. 어느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하시든 작가님 주의사항만 잘 기억하시면 됩니다.
사진상 잘 나올 수 있는 기본 포즈부터 미소짓는 법, 시선처리까지 하나하나 다 알려주시거든요. 그리고 웨딩촬영 중 여유가 되신다면 꼭 신랑도 챙겨주세요, 안그러면 버리는 사진이 절반이 넘을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