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움하우스 수원은 맞은편 그레이스켈리 건물에 있을 때부터 외부 건물이 예뻐서, 나중에 예식한다면 저기서 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곳이에요. 꽃이 많은 향기롭고 화사한 홀 사진 및 후기들을 찾아보며 예비신랑과 상의한 끝에 계약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층고가 높지 않아 조금 아쉽지만 예쁜 꽃 장식과 화사한 인테리어이고, 하객 좌석이 신랑 신부를 향해 있는 부분이 마음에 들어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비교했던 다른 결혼식장
WI 컨벤션은 수원 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해 있어서 수원역에서 운영하는 셔틀이 있다고 해요. 주차장이 넓은 것이 장점이라 하객들이 좋아하실 것 같았어요. 상설뷔페를 운영하시는데 여기서 하객 뷔페 제공이 가능하다는 부분은 상당히 끌렸습니다. 돈 받고 일반 손님들을 받는 곳이어서 그런지 뷔페 가짓수가 엄청 많았거든요.
마이어스 웨딩은 지방에서 오시는 하객분들을 고려하여 수원터미널에 위치한 결혼식장도 투어했었습니다. 연식이 된 터미널 건물에 있다 보니 층고가 엄청 높지는 않았으나 파티움하우스 수원보다는 층고가 높았어요. 여기도 상설뷔페를 운영하시는데 여기서 하객 식사가 가능하다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었어요. 수원터미널, 이마트, NC백화점이 이어져 있어 찾기 쉽고 하객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이 꽤 끌렸지만, 웨딩홀 단독 건물이 아닌 터미널 3층에 위치해 있어 프라이빗한 느낌이 반감되어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WI 컨벤션은 대중교통으로는 조금 불편할 수 있는 수원 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해 있는 것이 단점이에요. 주차장이 넓지만 예식 예정인데 경기가 있는 주말에는 북적거릴 수 있는데, 만차일 경우 조금 먼 곳에 주차를 해야 하기에 어린이 동반 또는 어르신 동반 하객분들은 불편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상설뷔페를 운영하시는데 여기서 하객 뷔페 제공이 가능하다는 부분이 상당히 끌리긴 했지만, 진행 불가한 일정이 있었고 기준으로 보증 인원이 많았어요. 투어한 웨딩홀 중 홀 사용 비용이 가장 비쌌고 보증 인원이 너무 많고 조정이 안 된다고 하셔서 결국 계약하지 않았습니다. 홀 층고가 높고 하객들께 맛있는 식사를 제공 가능하다는 점에서 파티움하우스 수원과 마지막까지 고민했었습니다.
하객 입장으로 식사가 가장 중요했기에 저희 커플은 식사 비중을 크게 두었었어요. 기존 웨딩 뷔페는 지인들로부터 식사가 맛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1시간 30분 동안의 여유로운 예식 시간이 너무 기대되고 싱그러운 생화 향기에 취해 모든 것이 예뻐 보였네요. 역시 잘한 선택이구나 다시 한번 무릎을 탁 쳤답니다. 지하 1층에서 진행될 뷔페식당도 깔끔한 인테리어로 마무리되어 있었고 음식도 정갈해 보여서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