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스드메라고 하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이 결혼식을 하는 데 보통 필수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언제부터인가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상품 같아 보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굳이 이런 절차를 거쳐서 꼭 결혼식을 해야 하는 건가? 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네요.
스드메 비용에 대한 고민
신부님들은 스드메 평균 비용이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하자니 좀 비싸고, 안 하자니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 보이시나요?
컨설팅회사마다 다르니 뭔가 정찰제 느낌이 안 나서 바가지 쓰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실 거예요.
견적 비교
컨설팅 다니면서 받아온 스드메 비용 견적 받은 거 몇 가지를 공유합니다.
첫 번째 견적 (280만원)
- 사계절스튜디오 본식
- 원규스튜디오 리허설
- 드레스: 제이스포사, 하우스오브에이미
- 메이크업: 라뷰티코아
이렇게 해서 280만 원 스드메 견적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 견적 (120만원)
- 스튜디오는 사계절
- 드레스: BJ헤스티아
- 메이크업: 콜라보엑스
이렇게 스드메 견적 120만 원 정도로 나왔네요.
혼자 준비하는 방법도 고려 중
플래너 없이 하는 게 속 편할 것 같아서 워크인웨딩 가능한 토탈웨딩으로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혼자 준비하는 게 어쩌면 제일 마음이 편할 것 같기도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