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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웨딩 해도 좋을 반포 아펠가모 결혼식장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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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포 아펠가모웨딩홀

    아펠가모는 건물 자체가 크고 깨끗해서 쾌적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단, 지하라는 점은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지금까지 가본 결혼식장 로비 중에 가장 한산했어요. 신랑 신부 접수대 거리도 멀어서 헷갈리지 않을 수 있게 돼있었어요. 그리고 접수대가 붙어있지 않다 보니 하객들도 분산이 돼서 좀 더 여유 있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로비는 밝고 환하고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에요.

    결혼식장은 밝을 것 같은 인테리어였는데 상당히 어두워서 의외였어요. 보통 원목 인테리어면 밝은 조명이 어울릴 것 같은데 조명이 어두웠고 그렇다고 반짝이는 옷이 돋보일 만한 인테리어는 아니었어요. 사실 조금 애매했던 것 같아요. 차라리 조명이 더 밝은 게 어울릴 것 같은 홀이었어요.

    벽면도 특이하게 돌처럼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요. 특이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던 곳인데 오히려 조명이 밝아야 예쁜 홀인 것 같아요. 신랑 신부한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려면 어쩔 수 없겠지만요. 홀은 생각보다 많이 아담해서 스몰웨딩으로도 괜찮아 보였어요.

    연회장이 크고 고급스럽게 생겨서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공간도 상당히 큰데 먹는 공간이 나누어져 있어요. 유리로 나누어져 있어서 개방감도 있고 인테리어가 호텔같이 고급스럽고 얌전했어요.

    식사는 아펠가모라고 익히 들어서 기대를 했는데 뭐 나쁘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고 종류는 다양했어요.

    회는 조금 특이한 처음 보는 회가 많아서 손이 안 가더라고요. 그래도 나름 만족한 식사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재촉하거나 급하게 진행되는 느낌이 없어서 여유롭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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