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제나 강남 플로렌스홀은 연회장도 널찍해서 띄어앉기가 굉장히 용이했습니다. 웨딩홀에 들어서자마자 꽃향기가 확 하고 퍼질 정도로 꽃장식이 많았습니다. 신부대기실은 물론이고 예식홀에서도 생화가 많았던 것 같아요. 신부대기실은 널찍하니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홀도 깔끔해서 군더더기 없어 보였어요. 홀 자체는 어두웠지만 꽃장식과 커튼 등이 밝게 비치되어 있어서 어둡다는 느낌을 별로 못 받았습니다.
버진로드 양옆으로 생화들이 비치되어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천장에도 폭죽 느낌 나는 조명들이 비치되어 있어 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타임이어서 하객들이 크게 겹치지 않아 헷갈릴 일이 적었던 것 같아요. 식전에도 식사가 가능해서 그런지 로비가 크게 복잡한 건 없었습니다.
로비에도 생화가 비치되어 있어서 꽃향기가 많이 나서 좋았어요. 연회장으로 가는 동선이 짧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마지막 예식이어서 손님이 한산했던 것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지그재그로 앉게 하는 점도 맘에 들었고 널널해서 다른 하객들과 멀찍이 떨어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플로렌스홀
마지막 타임이어서 그런지 인기가 많던 음식이 비워져도 추가로 채워주지 않은 건 좀 아쉬웠어요. 제가 천천히 먹는 편이라 오래 먹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후식으로 과일은 거의 먹질 못했습니다.
스테이크는 요청하면 셰프 분이 따로 구워주셨습니다. 가장 아쉬웠던 건 뷔페 형식이라 음식은 많았지만 맛은 그냥 그랬어요.
제가 많이 먹질 못하는 편이라 종류별로 하나씩 맛보는 걸 좋아하는데, 이건 또 먹어보고 싶다 그런 건 많이 없었습니다. 특히나 디저트류는 생긴 건 엄청 예뻐서 골라 왔는데 화학조미료 맛이 좀 나는 것 같아서 한 입 먹고 못 먹었어요. 푸딩 젤리류를 너무 좋아하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꽃향기가 가득했던 결혼식이었다는 느낌이었어요. 또 천장 조명이 예뻤다고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강남 쪽 웨딩홀을 여러 번 가 봤는데 다들 밥이 맛있어서 강남은 무조건 맛있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쉽게도 연회장은 그냥 그랬다는 느낌입니다.
위치가 강남이라 교통편이 편리해서 찾아가기 쉬워서 좋았습니다. 예식에도 군더더기가 없었고요. 또 채플 형식의 홀이라서 분위기 있는 예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꽃향기가 가득한 예식이고 싶다. 버진로드 조명이 예쁜 곳을 하고 싶다. 하객 분들 오시기 편하게 강남에서 진행하고 싶다 하시는 분은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