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더파티움 계약 후기입니다. 선택한 이유는 먼저 접근성이 굉장히 중요했어요. 접근성과 교통 그리고 주차가 편해야 사람들이 편하게 올 수 있겠다 생각해서 진행하게 되었어요. 두 번째로는 음식이었어요. 메인요리 하나 나오고 개인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따로 나와 그게 좋았던 거 같아요. 일단은 홀 분위기가 가장 최우선이긴 하지만요.
홀 분위기는 절 아주 매료시켰어요. 너무 예쁘더라고요. 파티움홀은 하우스 형식이라 너무 예쁘긴 하지만 최대 200명이 들어간다고 해서 이건 안 되겠다 싶어서 그랜드 컨벤션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웅장하기도 하고 스크린에 나오는 꽃 장식이며 버진로드 생화장식 그리고 엘레베이터 없이 에스컬레이터로 이동이 가능한 홀이었기 때문에 너무 편했던 거 같아요. 하루 종일 쓸 수 있는 개인 락커룸도 있었고요. 신랑 신부만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전용 엘레베이터도 있어서 너무 좋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바로 결정 했습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바로 결정 했어요. 부모님도 홀 사진 보고 너무 예쁘다고 흡족해하셨어요. 주차공간이 700대라 이건 무엇보다도 제 마음을 완전히 흔들었습니다.
더파티움이랑 루나미엘레는 가계약으로 걸어놓고 실제 다른 사람의 예식을 보러 주말에 다녀왔어요. 루나미엘레는 양식코스이며, 1부에서 3부까지 식사를 하면서 예식을 진행하는 특별한 시나리오였어요.
근데 홀이 조금 올드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고, 웅장하긴 하지만 너무 어둡고 예식이 좀 무거워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커튼을 치면 여의도 파크뷰가 진짜 멋있게 보이긴 했지만 커튼이 쳐져 있으면 전혀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친구가 결혼식을 여기서 해서 하객으로도 한번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1부는 식전행사로 해서 오케스트라 연주 정도가 있고 2부는 본식이고 3부는 식 후 하객만남이었어요. 총 3시간을 그 홀 안에서 진행을 하게 되는데 조금 부담스럽기도 해서 일단 보류를 해둔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더파티움을 다녀오고 나서 더 이상 아무것도 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루나미엘레 가계약을 환불 조치하고 더파티움으로 픽했습니다.
여의도 루나미엘레도 그렇고 더파티움도 그렇고 예약실에서 받는 상담은 진짜 친절하게 잘 해주셨어요. 차근차근 락커룸부터 그리고 연회장 홀 여러 가지로 하나씩 다 보여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지금 정한 더파티움 상담에서 조금 아쉬웠던 점은 일단 결혼 전 시음이나 본식 때 몇 시까지 와야 하는지 그런 설명이 좀 부족하긴 했어요. 일단 홀이 너무 예뻐서 계약을 했지만 사전 설명이 더 필요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궁금할 때마다 전화로 물어봤는데 바쁘신 와중에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신도림 라마다 호텔도 정말 눈여겨보았는데요. 지인 예식으로 두 번 하객으로 다녀온 적이 있어요. 홀도 진짜 웅장하고 특히 식사가 정말 최고였어요. 근데 대관료가 너무 비싸서 포기했어요. 비수기에 진행을 했는데 파티움도 대관료와 식대가 비싸긴 하지만 라마다는 터무니없이 비싸더라고요. 할인을 해서 700만 원 정도 했던 거 같고요 대관료만요.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원래 하려고 했었던 더파티움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후회는 안 해요.
더파티움 선택 결정적 이유
최대규모 700대까지 들어가는 큰 주차장과 하객들이 모일 때 진짜 불편한 엘레베이터가 아닌 에스컬레이터, 그리고 세미 뷔페 플러스 퓨전 한정식이 좋았어요.
혼주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뒷타임 생각 안 하고 쓸 수 있는 락커룸이 진짜 편하게 잘 되어 있어서 좋았고, 우리만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엘레베이터, 그리고 저의 마음을 사로잡은 웨딩홀 분위기가 결정적이었습니다. 샹들리에 그리고 생화 장식까지 엄청 큰 스크린 세 개에 스크린 안에서 나오는 꽃 영상이 진짜 너무 예뻤어요. 다른 데 고민해 볼 필요 없이 바로 정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