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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결혼식 당일 챙겨야 할 체크리스트

결혼 준비 과정에서 웨딩드레스나 메이크업 부문에 시선이 집중되다 보니 신랑님들은 막상 무엇을 먼저 챙겨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복을 고르는 일부터 당일 소지품을 챙기는 것까지 결혼식 날 돋보이는 신랑님이 되기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할 항목들을 순서대로 차근차근 짚어드릴게요.


나에게 맞는 예복 준비하기

맞춤과 대여 중 방향 정하기

결혼식 날 신랑님이 입을 예복은 크게 기성복, 맞춤복, 대여복으로 나뉩니다. 평소 정장을 자주 입는다면 체형에 맞게 새로 맞추는 편이 좋고 정장을 입을 일이 거의 없다면 촬영용과 예식용을 함께 대여하는 방향을 추천해요. 예복을 맞출 때는 가봉 과정을 거쳐야 해서 최소 두 달 전에는 치수를 재러 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복을 고를 때는 원단의 광택이나 무게감을 직접 만져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체형을 보완해 주는 디자인인지 꼼꼼하게 살피고 넥타이나 보타이 같은 소품도 함께 대여가 가능한지 확인해 두면 비용을 줄일 수 있어요. 구두는 키 높이 기능이 필요한지 평소 신는 구두를 활용할지 미리 정해두면 여유 있게 일정을 짤 수 있습니다.

깔끔한 인상을 위한 헤어와 피부 관리

신랑님의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는 바로 깔끔한 머리 스타일입니다. 결혼식 당일에 머리를 자르면 어색할 수 있어서 일주일에서 열흘 전쯤 미리 미용실에 방문해 머리를 다듬는 것이 좋아요. 평소 다니던 미용실에서 신랑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자른 뒤 예식 당일 메이크업 샵에서 전문가의 손길로 모양을 잡으면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평소 피부 관리를 하지 않았더라도 예식 한 달 전부터는 보습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면도를 할 때 피부가 상하지 않게 주의하고 입술이 트지 않도록 립밤을 수시로 발라주면 화장을 받을 때 훨씬 깨끗하게 표현돼요. 당일 아침에는 스킨과 로션만 가볍게 바르고 가야 메이크업이 밀리지 않습니다.

결혼식 당일 꼭 챙겨야 할 소지품

  1. 검은색 긴 양말 준비하기, 바지 밑단이 올라갔을 때 맨살이 보이지 않도록 목이 긴 정장용 검은색 양말을 새것으로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2. 예물 반지와 식권 챙기기, 결혼식 진행에 꼭 필요한 웨딩 밴드와 하객들에게 나누어 줄 식권은 신랑님이 직접 챙기거나 가족에게 미리 전달해 두어야 마음 편하게 예식에 집중할 수 있어요.
  3. 여유 현금 봉투 확인하기, 헬퍼 이모님 수고비나 예식장 잔금 결제 등 당일 현금이 필요한 순간이 많으므로 봉투에 용도별로 나누어 담아두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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