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에 위치한 아산터미널 웨딩홀을 다녀왔어요. 여러 웨딩홀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든 점은 연회장이었어요. 연회장이 아주 넓어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고, 음식 종류도 많고 맛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넓은 스크린
전체적으로 예식이 매끄럽고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케이크 커팅 시간도 있더라고요. 다양하게 식순을 진행할 수 있는 곳인 것 같았어요. 그리고 예식 전 식전 영상 스크린이 커서 아주 집중도가 높더라고요. 그런데 양옆에는 스크린이 없어서 맨 뒤 옆에서는 버진로드 입구 나무에 가려 신랑 신부가 잘 안 보였어요.
단독 웨딩홀의 편리한 동선
단독 웨딩홀이라 로비가 붐비지 않아서 좋았어요. 단독 웨딩홀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축의금 접수대도 밀리지 않고 순조로웠고, 신부대기실과 연회장도 모두 8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동선이 편리하고 좋았어요. 모두 한 층에 위치해 있는데도 로비가 넓어서인지 복잡하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뷔페 음식
음식이 너무 맛있고 종류도 많았어요. 해산물도 싱싱하고 특히 회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다른 하객분들도 회를 접시에 담으면서 맛있다고 하셨어요. 진짜 마지막에 디저트를 먹을 때도 회를 또 챙겨올 만큼 맛있었어요.
같이 간 친구는 잔치국수가 너무 맛있다면서 두 그릇이나 먹더라고요. 감바스도 따뜻하고 맛있었고 제가 좋아하는 디저트 종류도 많았어요. 케이크와 떡 종류가 아주 많았고, 과일 중에 망고스틴도 있었는데 까먹고 못 먹고 왔네요.
하객으로 가시는 분들은 식사 꼭 하고 오시길 추천드려요.
웨딩홀 분위기
웨딩홀이 정말 싱그럽고 예뻤어요. 처음 눈에 들어온 건 버진로드 입구의 화려한 꽃 장식이었는데 큰 나무가 제일 화려해서 눈에 띄더라고요.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푸릇푸릇한 느낌이었고 밝은 웨딩홀이지만 조명으로 집중도를 높여주셔서 조명이 바뀔 때마다 분위기가 확 달라지더라고요. 신부 입장 사진도 찍었는데 신부 비즈드레스가 조명에 반짝반짝 비치는 모습이 너무 예뻤어요.
이 예식을 보고 꼭 비즈드레스를 입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단상도 초록 잔디 느낌으로 꾸며서 정면에서 보면 야외 정원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웨딩홀도 넓은데 천고도 높아서 더 야외 같았어요. 그리고 하객석은 2단으로 되어 있는데 2단 혼주석 옆에서 연주해 주시는 분들이 신랑 입장할 때랑 마지막 행진할 때 직접 연주해 주셨는데 신기했어요. 피아노랑 악기들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본식 진행하시는 분들은 연주 서비스 신청하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