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펠가모 공덕점은 건물이 커서 주차 공간이 정말 넓었습니다. 지하철역 출구 바로 앞에 있어 찾아가기도 쉬웠습니다. 대중교통이나 자차를 이용해도 모두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홀 천장이 생각보다 높아서 개방감 있어 좋았습니다. 같은 채플홀인 아펠가모 반포점은 천장이 낮아 좀 답답했는데 참고하세요. 버진로드의 높이가 하객석과 같아 고개가 편했습니다. 버진로드는 생각보다 길진 않았던 것 같아요.
조명은 예식 진행에 맞춰 보기 편하게 조절이 잘 되었고, 주례 단상 쪽으로 시선이 집중되도록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어 보기 편했습니다. 보통입니다. 단독홀이라 헷갈릴 일 없어 좋았습니다.
사람이 몰리면 로비가 그리 크지 않아 다소 정신없지만, 그래도 단독홀이라 축의금 낼 때 실수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기타 분위기는 다른 결혼식장이랑 큰 차이 없습니다.
밥펠가모라 불리는 아펠가모라 일단 기대가 컸습니다. 일행끼리 앉을 수 있도록 자리 안내 후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자리를 찾으러 돌아다닐 필요 없이 안내받고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음식은 사실대로 적자면 회 종류는 다소 실망이었습니다. 연어는 맛있었으나 리필 속도가 다소 느린 게 단점이었습니다. 육류나 샐러드, 후식은 종류가 많아 만족스러웠고 생맥주도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음료 코너에 탄산수도 나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편백찜이 제일 맛있었고 전반적으로 육류가 괜찮았습니다. 감자구이는 안 익은 게 많아서 한입 먹고 버렸습니다.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퀄리티에 좀 실망했지만 그래도 깔끔하고 좋은 식사였습니다.
예식 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여유 있게 진행되어 좋았습니다. 사진도 충분히 찍을 수 있었고 신랑, 신부, 하객들 모두 예식을 끝까지 보고 식사를 해도 여유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사진 찍을 때 계단 쪽 폭과 길이가 짧아 하객 입장에서 사진 찍기가 다소 불편한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음식은 회와 몇 메뉴를 제외하곤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하객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