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펠가모는 밥펠가모라 불릴 정도로 식사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저희도 홀이나 전반적인 서비스도 만족스러웠지만, 식사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택한 영향이 컸습니다. 직접 하객으로 방문해 본 적은 없어서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식에 임했는데, 역시나 맛도 서비스도 모두 좋았습니다.
식사 시 음식을 일회용 장갑을 끼고 집을 수 있게 세팅해 놓은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회 종류도 다양했고, 연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신선한 연어로 잘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이것만 세 번 먹었습니다.
초밥은 양을 많이 올려두지 않고 비울 때마다 바로바로 세팅해 주셔서, 뷔페임에도 차갑게 식은 초밥이 아닌 따뜻한 상태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재세팅될 때 일부 초밥 메뉴도 변경되어 여러 번 드시는 분들이 다양하게 식사하실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디저트도 아펠가모의 유명한 강점 중 하나입니다.
떡 종류가 다양했고 빵 등 여러 가지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모닝빵이나 호밀빵 느낌의 담백한 빵 종류가 많아 담백한 맛을 즐기시는 분들께는 잘 맞을 것 같았습니다. 음료류도 와인까지 세팅되어 있고 와인잔도 갖춰져 있어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였습니다.
저는 사실 뷔페를 즐기는 편이 아닌데도 아펠가모 시식은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예상치 못한 초과 하객 인원이 발생할 경우 식사 제공이 어렵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