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준비하다 보면 부모님 혼주복뿐 아니라 양가 형제자매의 옷값이나 메이크업 비용도 챙겨야 하는지 고민하게 돼요. 정해진 규칙은 없지만 어느 한쪽만 더 챙기지 않도록 양가의 지원 범위와 금액을 비슷하게 맞추는 게 중요합니다.
꾸밈비 지급 방식
꾸밈비라는 이름으로 현금 봉투를 따로 주기보다 예식장에 입고 갈 정장이나 원피스 비용을 보태주는 방식이 많이 사용돼요.
예산이 빠듯하다면 옷값 대신 가족들의 헤어 메이크업을 예약하고 비용을 결제해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족사진을 찍을 때 필요한 준비만 지원할 수 있어 부담을 줄이기 좋아요.
형제자매별 금액
여자 형제자매는 예식에 입을 옷값과 메이크업 비용을 합해 300,000원에서 500,000원 정도를 챙기는 경우가 있어요.
남자 형제자매는 기성복 정장 한 벌을 기준으로 500,000원 전후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금액은 양가 분위기와 전체 결혼 예산에 따라 조절하면 돼요.
양가 금액 맞추기
신부 쪽 형제자매를 챙겼다면 신랑 쪽도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는 게 좋아요. 어느 한쪽만 지원하거나 금액 차이가 크면 나중에 서운함이 남을 수 있습니다.
양가 형제자매 수와 필요한 항목이 다르다면 현금 액수를 똑같이 맞추기보다 옷값이나 메이크업비처럼 지원 범위를 비슷하게 정하세요. 불필요한 형식을 늘리기보다 예식과 가족사진에 필요한 준비를 중심으로 결정하는 편이 깔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