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랑신부에게 집중할 수 있는 예식을 원했고, 또 어른들이 분리 예식을 더 선호하시기도 하셔서 양재 엘블레스 웨딩홀을 선택했습니다.
뷔페
저희의 웨딩홀 선택 우선순위는 1. 음식 2. 주차 3. 홀 이렇게 3가지였어요. 그러던 중 양재역 바로 앞에 있는 엘블레스 웨딩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일단 음식 맛이 훌륭하다고 하고, 주차는 보기에도 널널해 보였어요. 홀은 채플과 컨벤션 스타일을 섞어놓은 것 같았는데 저와 예랑이는 호텔 예식 스타일을 더 선호하긴 하지만 홀도 괜찮았습니다.
단독 홀이라는 장점도 너무 좋았고, 양재역 출구 나오자마자 바로 입구와 이어지는 곳이라 좋았어요. 워낙 음식 맛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라 안 먹어봐도 보증 수표겠죠? 사실 엄청 기대 중입니다.
단독이라 하루에 예식할 수 있는 팀이 많지 않고, 워낙 인기 있는 곳이라 예식은 저희가 예약한 시간 하나만 남아 있던 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한 공간에서 모든 게 다 끝나니 동선 면에서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웨딩홀 입구에 커피빈도 있어서 예식 끝나고 커피 마시고 가시기에도 좋으실 것 같아요.
웨딩홀 투어 했던 곳
더컨벤션 잠실
잠실역 도보 3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라 대중교통으로 이동하시는 손님들이 오시기 좋아요. 그리고 더컨벤션 웨딩홀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명한 웨딩홀이라고 친구가 이야기해 줘서 방문했는데, 견적을 받고 보니 정말 합리적이었어요.
그리고 음식도 맛있고 주차 공간이 500대였나? 해서 넓고, 예식 홀이 3개인데 홀마다 동선이 겹치지 않아 단독 홀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체인 웨딩홀이고 워낙 유명한 곳이니 아시는 분들도 많은 웨딩홀인 것 같아요.
신부대기실에서 바로 홀로 이어지는 문이 있어 입장 동선이 좋고, 호텔 예식 스타일인데 천고도 낮지 않아서 괜찮아 보였어요. 그리고 신부대기실에 화장실도 있어서 혼주분들이 사용하시기에 좋을 듯했습니다.
헤리츠 컨벤션
예전에 회사 동료가 여기에서 결혼해서 가본 적이 있었어요. 일단 7호선 학동역에서 걸어서 3분 이내 거리에 있어 역세권이라는 장점이 있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회사 근처라 직원분들 오시기에도 좋았습니다.
홀은 2개 홀인데 하나는 호텔 예식 스타일이고, 다른 하나는 채플식이었습니다. 두 홀 모두 너무나도 고급이고 반짝반짝거려서 한눈에 반해버렸지 뭐예요.
먼저 신부대기실에서 홀로 이어지는 비밀 공간이 있어 동선이 좋았어요. 그리고 연회장이 고급스럽고 혼주 식사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음식 가짓수는 약 110가지라고 하셨습니다.
예전에 하객으로 방문했을 때 기억으로 음식 맛이 좋았던 걸로 기억해서 음식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었어요. 그리고 1층에 혼주 대기실이 따로 있으며, 커피숍도 있어 손님들이 예식 끝나고 담소 나누다가 가시기도 좋아 보였습니다. 홀 중에서는 제일 마음에 들었네요.
예약실 상담 태도가 좋았어요
저희는 플래너님 통해서 방문 예약 진행했고, 시간 맞춰서 도착했어요. 저희가 들어갔을 때는 상담하시는 분들이 없어서 룸에서 상담받았는데, 룸 내부도 깔끔하고 좋았고 상담해 주시는 분도 너무 잘 설명해 주셔서 머리에 쏙쏙 잘 들어왔답니다.
상담받다가 홀 내부 투어 받고 온 사이에 상담실이 꽉 차서 놀랐어요. 역시 인기 많은 웨딩홀인 듯합니다.
고민 끝에 엘블레스로 결정
저희는 학동역 앞에 있는 헤리츠 컨벤션이랑 고민했어요. 홀 스타일은 헤리츠가 제 스타일이었거든요. 뭔가 더 반짝반짝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고, 연회장도 고급스럽고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엘블레스는 깔끔하고 단아한 느낌이었어서 처음부터 호텔 예식 스타일을 원했던 저희 커플은 헤리츠가 좀 더 원하던 스타일이었는데, 여러 가지 고민 끝에 엘블레스가 승리하였습니다.
웨딩홀 선택할 때 가장 1순위로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식사였어요. 손님들은 식사가 맛있어야 가장 만족해하시고 기억에 남으신 것 같아서 이 점을 가장 중점으로 봤는데, 엘블레스는 밥블레스라는 별명이 있는 만큼 맛이 굉장히 맛있기로 유명하고, 종류가 약 130여 가지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종류 중에 오이소주, 레몬소주 이런 것도 있습니다.
게다가 너무너무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주차 공간도 500대나 가능하고, 지하철 양재역 출구 바로 앞이라 교통도 좋고 너무나도 만족한 곳이었습니다. 밥이 맛있다는 소문만 들어서 시식 때 가서 먹어보고 싶어요.
엘블레스 웨딩홀은 뭔가 따뜻한 느낌이 드는 웨딩홀인 것 같아요. 홀 분위기도 고급스럽고 깨끗하고, 제 기준에선 모든 게 좋았습니다. 일단 밥이 유명하다는 점부터 아주 만족스러웠고, 주차도 좋았고, 지하철역과의 접근성, 단독 홀이라는 점도 좋았습니다.
단독 홀이라 하루에 진행할 수 있는 예식이 많지 않아 예식도 오후 예식까지 꽉 차 있었어요. 인기도 많고 원하는 날짜에 예약하기 힘든 곳 같습니다. 다행히 운이 좋아 원하는 날짜에 예식이 가능했지만 그것도 해당 월에 딱 하나 남은 시간이었어요. 기대가 커요. 좋은 행사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