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재 브라이드밸리 계약 후기입니다. 복잡한 게 싫어서 분리 예식으로 선택했어요. 건대스타시티랑도 고민을 했는데 보증 인원 때문에 일요일 예식만 가능하대서 그냥 포기했어요. 저는 꼭 하객들 다음 날 출근하는 것 때문에 피곤할까 봐 토요일에 하고 싶었거든요.
지하철역에서 얼마나 가까운지, 주차장은 넓은지, 홀이 대로변에 있는지, 그리고 밥은 맛있는지 이렇게 보았습니다. 그런데 양재 브라이드밸리는 이 모든 걸 충족하는 업체였어요.
음식은 아직 먹지는 않았지만 딱 보기에도 구성도 좋고 엄청 맛있어 보였어요. 밥 안 먹고 가서 먹고 싶어 죽는 줄 알았네요.
양재 브라이드밸리는 단독 홀이라서 일단 다른 예식이랑 겹칠 일이 거의 없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홀도 사진만 보고 갔을 때는 제가 원하는 색감은 아니라서 기대를 안 하고 갔는데, 실제로 보니까 나중에 봐도 촌스럽지 않을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이라 너무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버진로드가 25m로 엄청 길다고 하더라고요. 버진로드가 길어야 잘 나온 사진 건지기가 더 수월하다고 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결혼식 갔을 때 로비가 붐비면 굉장히 별로였는데, 브라이드밸리는 로비가 넓어도 굉장히 넓어서 그럴 일이 없을 것 같아서 참 좋았어요.
아, 그리고 생맥주 기계가 있대서 완전 더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하객으로 갔을 때 보통 테이블에 맥주랑 소주가 그냥 미지근하게 덩그러니 있어서 술맛이 별로였는데, 생맥주 기계가 있으면 시원하니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저도 결혼식 끝나고 생맥주 한잔할 생각입니다.
여성 매니저님이 상담해 주셨는데 저는 살면서 이렇게 밝고 상냥하신 분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정말 친절함의 끝판왕이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홀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 일단 혜택이 너무 좋았어요. 제가 시간대가 보통 선호하시는 시간대가 아니라 혜택을 정말 많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계약을 안 할 수가 없었어요.
강남권을 원한 건 아니었는데, 그래도 어디서 오든 교통이 편리한 강남 쪽에서 결혼하게 되어 하객들한테 조금이나마 면이 서게 되어서 기뻐요.
홀도 처음에는 어두워서 사진만 보고는 감흥이 없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 예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