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 JK아트컨벤션웨딩홀은 신부대기실, 연회장 다 괜찮았고 좋았지만 홀이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홀에 들어가자 분위기가 좋았어요.
캄캄하지만 촛불 같은 게 켜져 있어서 더 분위기 있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신부가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와 입장하는 거 처음 봤어요. 근데 너무 예쁘더라고요. 보통은 계단이나 문이 열리고 입장하는데 새로웠어요.
뮤지컬 웨딩이라 결혼식 내내 재미있게 봤네요. 노래가 시작되고 신랑이 무대 뒤에서 나와 신부 쪽으로 걸어가는 중, 신부는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오고 프로포즈 같이 퍼포먼스 같이 하는데 너무 예뻤어요.
어두운 홀에 뮤지컬 노래까지 웅장하고 신랑, 신부에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여서 결혼식 내내 재미있게 봤어요.
로비 분위기
홀이 3개 있는 로비 치고는 넓진 않았어요. 그래서인지 사람이 북적북적하더라고요. 제 지인 축의금 접수대는 들어오는 입구 쪽에 있어서 사람들이 더 많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래도 축의금 접수대는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식사
식사 뷔페였는데 비닐장갑 꼭 끼고 음식을 담아야 했어요. 장갑을 끼는 건 불편하지만 철저하게 지켜지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제가 갔었던 결혼식 뷔페 중 제일 맛있었습니다. 가짓수도 많았고 음식이 깨끗하고 따듯해서 먹기 좋았어요. 음식 중에 LA갈비 맛있었어요. 그래서 한 접시 몽땅 떠와서 먹었네요. 서울에서 결혼식장 고민 중이라고 하시면 밥이 맛있고 홀도 예뻐서 추천드릴 것 같아요.
신부대기실
영등포 JK아트컨벤션 웨딩홀은 단독 건물에 있는 게 아니라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됐어요. 홀이 3개가 있어서 하객들이 많이들 오시더라고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데 조금 불편했습니다.
2층 신부대기실로 바로 갔었는데 신부대기실은 넓고 예쁘더라고요. 신부가 돋보이게 좋은 것 같았어요.
근데 신부대기실에서 밖에 누가 왔는지 문쪽으로 볼 수 없는 구조였어요. 그래서 밖에서 누가 빼꼼 보시거나, JK아트컨벤션 웨딩홀 직원분들이 신부대기실 못 들어오면 누가 다녀갔는지 얼굴도 볼 수 없더라고요. 그 점이 아쉬웠어요.
홀은 분위기도 좋고 예뻤습니다. 신부가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오는 것도 너무 예뻤고요. 연회장도 커서 띄엄띄엄 앉기에도 좋았던 것 같아요. 밥도 맛있고 가짓수도 많았어요.
신부대기실만 좀 아쉬웠고 다른 건 다 좋았던 것 같아요. 누가 서울에 괜찮은 웨딩홀 물어보거나 하면 JK아트컨벤션 추천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