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딩여율리에서 지인이 결혼했는데 드레스와 신부대기실, 홀이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홀은 우선 웅장하고 어두운 분위기였습니다. 신부대기실도 엄청 예뻤고요.
전체적으로 홀이 어두워서 신랑 신부에게 집중할 수 있었고, 선택한 이유가 음식이 맛있어서라고 했습니다. 생화 장식도 너무 예뻤고, 버진로드도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아 적당했습니다.
신랑 입장과 신부 입장할 때 집중도 잘됐고 전체적으로 예뻤습니다. 아버님이 축사를 해주셨는데, 신부가 그때부터 울어서 저도 울음이 날 뻔했어요. 신부 친구가 축사도 진행했는데 뭔가 특이하고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주례는 없었지만 아버님이 축사를 길게 해주셔서 결혼식 분위기는 정말 많이 났습니다. 너무 예쁘고 차분한 예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축의금 접수대는 조금 복잡했습니다. 제가 갔을 때 결혼식 시작 10분 전이어서 사람들도 엄청 많았고, 신부대기실에서 사진도 제가 마지막으로 찍었어요. 로비에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여의도에 위치해 있어 교통적으로 정말 좋은 결혼식장인 것 같습니다. 지하철이나 자차로도 이용하기 정말 좋아요. 저희도 다음 날 웨딩촬영이 있어서 자동차를 렌트해서 가게 되었는데 주차도 괜찮고 교통편도 너무 좋았습니다.
엘리베이터도 많아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고, 로비도 크고 축의금 접수대도 바로 보여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신부대기실도 환하고 꽃으로 장식되어 있어서 신부가 독보였고요.
신부가 실크 드레스를 입었는데 신부대기실과 홀과 찰떡이었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정말 잘 선택한 드레스였고, 결혼식장이었던 것 같아요. 신부와도 매우 잘 어울렸습니다.
어두운 홀이어서 신랑 신부에게 집중할 수 있었고, 홀도 웅장하고 고급스러워서 예식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가보는 결혼식장이었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우아한 곳인 것 같아요.
누군가 여의도 쪽에서 결혼식장을 알아본다면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음식 맛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니 관심 있으신 신부님들은 꼭 한번 가셔서 상담받아보세요. 아름다웠던 예식으로 기억하고 있고, 지금도 너무 예뻤던 결혼식 장면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