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웨딩컨벤션을 선택한 이유는 웨딩홀 분위기, 식사, 주차, 대중교통 이용 시 도보, 손님 동선, 식 간격 모두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다 좋을 순 없더라고요. 그래도 그중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건 웨딩홀 분위기와 손님 동선이었어요.
투어해본 웨딩홀별 장단점 비교
영등포 더컨벤션
장점은 밥이 맛집 수준이고, 1층 홀이 예쁘며, 식 간격이 80분으로 널널해요. 단점은 주차가 힘들고, 1층에서 예식 진행 시 5층이 연회장인데 엘리베이터 수가 적고 느려서 계단으로 이용해야 해요. 단가도 비싼 편이에요.
신도림 웨스턴베니비스
장점은 가성비가 좋고 가격이 저렴하며, 밥이 맛있고 주차 공간이 넓어요. 단점은 웨딩홀 3곳이 한 층에 있어 복잡할 수 있고, 문이 개방돼 있어 산만해 보일 수 있어요. 이것 때문에 계약을 안 했는데, 이것만 아니었으면 신도림 웨스턴베니비스에서 했을 거예요.
마곡 보타닉파크웨딩
장점은 가격이 좋고 밥이 맛있다고 해요. 단점은 홀이 생각보다 작고(180석), 좌석 배치가 특이하며, 위치가 구석에 있어서 손님들이 오시기 불편할 수 있어요.
여의도웨딩컨벤션 계약 후기
첫 웨딩홀 투어라 아무것도 모르고 어영부영 계약하고 나왔어요. 조사를 철저히 하고 갈걸이라는 후회가 남았어요. 그래도 잔여 좌석이 있어서 좋았으나 보증 인원이 너무 컸어요.
제가 여의도웨딩컨벤션을 하객으로 3번 간 적이 있어서 너무 예뻐서 식 진행을 하고 싶었던 곳이에요. 밥은 쏘쏘이고, 식 간격도 60분으로 너무 짧아서 이게 제일 걸렸어요. 식 간격이 짧으면 웨딩홀에서 사진도 많이 못 찍잖아요. 그렇지만 홀이 마음에 들고 단가가 봄보다 저렴하기에 진행하기로 했어요.
여러 곳 중에서 고민했는데, 그중 더 고민되었던 것은 영등포 더컨벤션이었어요. 홀도 예쁘긴 하고 하객으로 가보진 않았지만 밥이 워낙 맛있다고 해요. 영등포 더컨벤션은 원하는 날짜가 없어서 다른 시기로 진행하다 보니 여의도웨딩컨벤션보다 2백만 원 넘게 차이 나서 여의도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교통도 중요하기 때문에 한 명은 자차로 오면 한 명은 대중교통으로 가봤어요. 그래야 손님들도 오기 편한지 알 수 있으니까 좋은 방법 같아요. 그리고 웨딩홀 선택 시에는 발품 팔아 정보 습득 후에 가세요. 저는 그것을 늦게 알아서 어영부영 계약하고 왔답니다.
여의도웨딩컨벤션은 예식장을 하객으로 여러 번 갔던 곳이라 예전부터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밥은 그저 그렇지만 그걸 뛰어넘을 정도로 예뻤거든요. 막상 제 결혼식이다 생각하다 보니 밥을 무시할 순 없었지만요. 결혼식이 60분 간격인 것도 마음에 안 들지만, 그래도 하객 동선이 좋고 엘리베이터 수도 많아 이동할 때 편하고, 주차도 불편하지 않고, 위치도 여의도라 오시기 편하고, 단독홀이라서 많이 번잡하진 않을 것 같아요.
요약
- 하객 동선이 좋아 이동이 편리합니다
- 단독홀이라 덜 번잡할 것 같아요
- 예식 간격이 짧은 점은 조금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