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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물로 받은 루이비통 트위스트


    안녕하세요. 뭘 쓸까 하다가 가장 최근에 제 품에 온 루이비통 트위스트를 먼저 소개해드리려고 데려왔어요.

    집에 데리고 오자마자 찍은 사진이라 트위스트 락의 비닐을 안 떼고 사진 찍었네요.

    사실 이 가방은 제가 5년 전에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신랑에게 ‘이 가방이 너무 갖고 싶은데, 나 이 가방을 아무 생각 안 하고 살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어서 내가 직접 살 거야’ 라고 선전포고 했던 가방이에요.

    근데 너무 고강도의 회사를 다니느라 잠도 못 자고 살아서 살 엄두도 못 내고 있다가, 올해부터는 회사 관두고 대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까먹고 있었던 가방이에요.

    신랑이랑 웨딩밴드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색깔을 봐 달라고 해서 봤더니 이 가방을 찾아서 가져왔더라고요. (예전 그때 모델은 단종되어 살짝 다른 모델이에요)

    왜인지 기특하기도 하고, 5년 전에 스쳐 지나가면서 했던 이야기인데 기억하고 사 주는 그 마음이 너무 고맙고 감동이더라고요.


    성격이 심각한 덜렁이라 무조건 가방은 블랙 아니면 그레이였는데, 이건 갈렛이라는 밝은 색상인데도 사피아노 같은 에피 가죽이라 스크래치에도 강하고 오목한 부분이 붉은 갈색 같은 느낌으로 처리되어 있어서 때땀에도 강할 것 같아서 정했습니다. (오목한 부분이 붉은 갈색 느낌이라 베이지인데 정말 약간 핑크의 느낌도 있어요)

    실제로 옷 색깔에 구애없이 밝게 잘 어울려서 너무 좋고, 포인트 백인데도 가방이 커서 매우 만족합니다. (다들 가방 열면 새로운 세계 열리시잖아요?)

    풀네임은 트위스트 mm 갈렛 색상이고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구매했고요. 블랙(금장, 은장)이나 그레이, 네이비 색상 모두 있어서 대부분 색상 모두 보면서 비교해서 좋았어요. 갈렛 색상은 종종 들어오는데 하루면 나가고, 저도 들어온 당일 데려온 거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덜렁이라 샤넬은 관리가 어려워서 고려하지 않고 있어서 선택이 매우 쉬웠어요. (퀄팅 안돼)

    가격은 482만 원으로 500만 원 이하 가방 생각하시는 분들이나 저처럼 덜렁이 분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저 같은 날 산 부쉐론 웨딩반지에 대해서 쓸게요. (피아제, 부쉐론, 까르띠에, 쇼메, 쇼파드 상담받았어요)

    모두들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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