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복 맞추실 때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점과 팁을 알려드릴게요.
1차 가봉 과정
1차 가봉 때는 보통 원단을 고르고 색상 체크 그리고 사이즈 측정까지 합니다. 맞춤 수제화 할 때 발 사이즈도 상세하게 측정하더라고요.
발볼이나 발등 이런 것도 고려해서 사이즈 측정하고, 1차 때에도 예복 원단, 셔츠 디자인 등등 디테일하게 잡더라고요.
가봉 시 추천 방법
특히 여러 가지 정장 입으실 때 한번 봐주십니다. 사진도 찍어주시고, 그리고 사진도 찍어서 색감 어떤 색이 잘 어울리는지 비교해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블라인드로 일단 입어보고 골라보고 나서 원단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저희는 블라인드로 했더니 제일 비싼 원단 골라서 결국 낮추긴 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혼수 품목이 그렇지만 예복도 저는 플래너 없이 저 스스로 알아보고 계약을 했어요. 요즘 웨딩 컨설팅의 도산으로 신랑신부가 피해를 보는 일이 종종 뉴스에 나와서, 저는 혼수는 다 직거래로 알아보고 계약을 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직거래 혼수, 스드메 직거래가 진짜 청정한 웨딩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