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간자 실크에 반해 선택한 라포엠
라포엠의 오간자 실크는 고급스럽고 단아한 인상이 강했습니다. 비즈가 잘 어울리지 않는 편이고, 심플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좋아해 자연스럽게 라포엠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드레스투어에서 입어본 드레스들이 모두 고급스러워 보여 처음에는 전부 블랙라벨인 줄 알았습니다. 모든 드레스를 다 입어본 뒤에야 실장님이 오늘 입은 드레스들이 블랙라벨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놀랐어요.
머메이드 라인의 심플함이 마음에 들었고, 리본 디테일을 좋아해 가슴 부분의 리본이 특히 예뻐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신랑이 가장 마음에 들어 했던 드레스여서 최종 선택으로 이어졌습니다.
다만 지금은 조금 다른 생각도 듭니다. 기준을 명확히 세우기보다는 잘 어울리고 날씬해 보인다는 이유로 골랐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시간이 지나며 본인이 정말 원하는 드레스를 고를 걸 그랬다는 생각도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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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간자 실크 집중
라포엠을 선택한 이유가 오간자 실크라면, 본식 드레스도 같은 라인 위주로 입어보는 편이 비교에 도움이 됩니다. -
기록 남기기
비슷한 소재를 연달아 입다 보면 디테일이 헷갈리기 쉬워, 사진으로 남겨두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
마음의 기준
가장 잘 어울리는 드레스도 중요하지만, 결국 본인 마음에 드는 선택이 후회를 줄여준다고 느꼈습니다.
오간자 실크에 끌려 시작했고, 선택 이후의 생각까지 남은 라포엠 드레스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