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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로망은 ‘결혼식 안 하기’였습니다

    저의 결혼식 로망은 2가지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결혼식을 아예 하지 않는 것! 금전적으로 여유롭지 못하기도 하고, 결혼식을 위해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하는 게 싫어서 결혼식을 안 했으면 했어요~



    두 번째는 결혼식을 꼭 해야 한다면 스몰웨딩을 할 것! 부모님께서 결혼하려면 최소한의 식이라도 올렸으면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스몰웨딩 정도를 생각했고, 신랑이랑 7년 동안 만나면서 그렇게 얘기를 나누었지만 두둥!

    신랑의 부모님께서 뿌리신 게 많으니 거두기도 해야 하고, 평범하게 하는 거 다 했으면 좋겠다 하셔서 결국은 결혼식을 하게 되었네요.

    아직 돈을 많이 못 모아서 갖고 있는 돈으로 결혼준비를 하려니 많이 벅차지만, 그래도 이왕 하게 된 거 끝까지 잘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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