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에 위치한 아모르컨벤션웨딩에 하객으로 다녀왔어요. 들어가자마자 생화향이 확 풍기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꽃장식도 화이트 톤으로 깔끔했고, 버진로드도 꽃으로 풍성하게 꾸며 놓았더라고요. 단상 뒤 배경도 꽃장식으로 포인트가 있어서 사진이 예쁘게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체적으로 홀 분위기가 밝고 화사해서 예뻤습니다.
주례 없는 예식이었고, 축가를 남동생이 불러주었는데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신랑도 축가를 준비했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가사를 잊어버려서 안쓰럽기도 하면서, 하객들 사이에서는 웃음이 나오는 포인트였네요.
예물 교환, 케이크 커팅 등 모든 부분들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었어요.
예식 시간이 1시간 간격으로 되어 있다 보니 시간 텀이 아쉬웠어요. 바로 뒤 타임 하객들과 로비에서 겹치게 되고, 예식이 진행되는 와중에 바로 다음 접수대가 문 옆에 있다 보니 정신없고 어수선한 분위기가 있더라고요.
그런 부분들은 좀 아쉬웠어요.
우선 주차공간이 넓어서 좋았어요. 하객 입장에서 주차공간 여부가 가장 중요한데,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결혼식에 올 수 있겠더라고요.
홀 층고도 높고 생화 장식이 화사해서 신부를 더 우아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신부 대기실도 넓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