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월드컨벤션센터는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뷔페 예식장이에요. 웨딩홀이 제가 너무 원하던 어두운 분위기였거든요. 후기에는 천고가 낮다고 했었는데 제가 보기에는 높아 보였어요. 어두운 분위기에 하얀 조명과 샹들리에가 잘 어울리더라고요. 까만색에 드레스 입은 신부가 딱 보여서 너무 예뻤어요. 그래서 어두운 홀을 선호하나 하는 생각도 했어요. 버진로드도 꽤 길어서 입퇴장할 때 너무 좋아 보이더라고요.
입장할 때부터 조명이 너무 예뻐서 신부가 너무 예뻐 보였어요. 분위기와 드레스와 조명이 딱이었거든요. 테이블에 샹들리에 때문에 보기는 좀 힘들었지만 괜히 뭉클하더라고요. 원형 테이블이 친구들끼리 앉아서 보는 게 좋았어요. 어두운 홀이 스포트라이트가 집중하기 좋았던 것 같아요.
축의금 접수대는 솔직히 잘 못 봤는데 로비가 너무 좁긴 했어요. 신부대기실에만 있어서 로비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북적북적했던 것 같아요. 어른들이 거의 로비에만 계셨던 것 같더라고요.
피로연장이 우선 넓고 깔끔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음식도 한식, 양식으로 나뉘어 있고요. 결혼 생각 없을 땐 이런 거 생각도 안 했었는데 결혼하기로 하고 하객으로 다녀오니 뭔가 음식 상태를 더 보게 되더라고요. 갈비탕은 좀 맛이 없었어요. 냉면은 진짜 맛있었고요. 생맥주가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한 잔만 먹고 말았어요. 전반적으로 음식들이 다 맛있어서 평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신부 분도 음식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같이 왔던 일행들 다 만족했어요. 어른들도 맛있게 많이 드시는 것 같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의 홀을 좋아하시는 신부님들은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렇지만 많이 화려하진 않아서 제가 원하는 스냅이 예쁘게 나올 것 같아요. 신랑 신부 뽀뽀할 때 플래시 비춰주는 것도 좋았고요. 다녀오신 분들은 그래도 대체적으로 만족하실 것 같아요.
주차장이 넓은 것 같았어요. 다만 화장실이 밖에 나가서 올라가야 해서 그게 좀 불편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