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동시예식으로 스테이크 등 코스요리를 즐겼습니다. 호텔이라 전반적으로 너무 예뻤는데, 제일 좋았던 부분은 역시 웅장한 홀이었습니다.
결혼식이 웅장한 홀에서 진행되는데 전반적으로 약간 어두운 편이었고, 신랑신부만 조명이 비춰져서 집중되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꽃장식도 너무 예뻤어요.
전반적으로 깔끔하긴 했으나 홀 규모에 비해 로비가 약간 좁은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사람이 많으니 축의금 접수대와 로비가 약간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헤매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코스요리가 나왔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보통 동시예식에서 코스요리를 먹으면 아무래도 음식이 식는 경우도 많고 고기가 질길 때도 많았는데, 확실히 호텔식이라 그런지 따뜻하고 고기도 부드러웠습니다.
특히 고기랑 연어구이가 같이 나와서 더 맛있었습니다. 나오는 속도도 적당했고요.
가는데 멀어서 조금 힘들긴 했지만 확실히 왜 호텔 결혼식을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홀이 일단 너무 마음에 들었고, 저는 셔틀버스를 타고 갔지만 5시간 무료 주차권까지 줘서 너무 좋았어요. 차를 갖고 가시는 분들은 무료로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식사였어요. 역시 하객에게 기억에 남는 것은 음식이라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네요. 메인요리도 맛있고 식전에 나오는 따뜻한 스프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디저트는 눈까지 즐거웠네요.
워낙 선남선녀 결혼식이어서 보기 좋았는데 음식까지 다 맛있어서 행복한 시간 잘 보내고 왔습니다. 인천이 본가인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