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4주 된 새댁입니다. 신랑이 미리 살고 있어서 오며 가며 정리를 했는데도 아직도 완성이 안 된 저희 집이에요. 신랑이 갑자기 서울로 발령 나는 바람에 처음으로 서울에서 생활하는데 어색하지만 벌써 정이 든 것 같기도 하고 깨볶는 신혼 생활하는 중입니다.
평소 LP 듣는 게 취미여서 이렇게 한 부분만 감성 느낌으로 꾸며 보았어요. 친구가 만들어준 전등이에요. 너무 이쁘죠? 그리고 아이보리 스피커. 아이보리로 살려고 오랫동안 기다렸어요.
흰색 테이블은 작은 집의 필수템이에요. 제로망 흰색 테이블. 흰색 식탁. 작은 집이지만 꼭 흰색 테이블을 놔둘 거라는 저의 의지로. 흰색 테이블에 아무거나 올려놔도 뭐든 감성샷으로 찍히는 것 같아요. 흰색 식탁 강추합니다.
대망의 안방입니다. 최대한 미니멀리즘으로 살고 싶어서 물건을 많이 안 들일려고 했지만 너무 이쁜 게 많아요. 빈티지 조명 구매할려고 진짜 많이 알아봤어요. 후덜덜한 가격이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구입니다.
그리고 침대. 시몬스짱. 너무 편해요. 너무 좋아서 맨날 누워있어요.
안방 화장대입니다. 거울 이쁘죠? 저희 언니가 사주셨어요. 요즘 곡선 거울이 너무 이뻐 보여요.
이렇게 보여진 부분만 완성이 되었어요. 아직 옷방 거실 언제 완성이 될지 이러다 이사 가는 날 완성되는 거 아닌가 싶어요. 집콕하는 날이 많은데 이쁜 소품들 때문에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해요. 나머지도 얼른 꾸며서 또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