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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미쿠니카페 솔직 후기, 밀크티 마들렌 비 오는 날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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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가는 제주도, 벌써 남편이랑 번째 가는 거더라고요. 그래도 갈 때마다 좋은 제주라 힐링하고 왔어요. 원래대로라면 발리에서 물놀이 실컷 하고 있었을 텐데 아쉽지만 그래도 산 좋고 물 좋은 제주에서 스트레스 떨치고 왔어요.

    지인이 추천해주신 미쿠니라는 카페인데 여기 진짜 너무 좋았어요. 저희는 비 오는 날 가서 좀 아쉽긴 했지만 날 좋을 때 가면 포토존에서 사진도 예쁘게 나올 것 같아요. 저희는 고풍스러우면서 클래식한 존에 앉아서 추천해주신 밀크티 먹었는데, 맛있어서 한 병 포장해서 다음 날 당 충전했어요.

    제가 추천하는 도민 빙수 맛집 빠빠라기. 저희는 둘이 가서 인용 중 먹는데 다른 데는 소 먹더라고요. 우리는 중도 부족, 진짜 너무 시원하고 요거트가 짱맛!

    요거트 빙수 먹었는데, 취향 저격이라 다음 날 또 가서 먹었어요. 진짜 우리 동네에도 빠빠라기 하나 생겨주라. 설빙 같은 우유 얼음 빙수만 먹다가 오랜만에 얼음 빙수 먹으니 더 개운한 맛, 뒷맛이 더 깔끔하더라고요.

    그리고 안에 콘옥수수가 킬링포인트. 또 먹고 싶어요. 김녕해변 진짜 우연히 가다가 알게 된 곳인데 사람도 많지 않고 물색이 너무 아름다워서 또 왔어요.

    길 가다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재미도 여행의 묘미 같아요. 바다 보면서 제주애플빙수 먹었는데, 진짜 너무 멋지고 사진 찍기도 좋고 근처 가실 일 있음 가보시길 추천해요. 항상 제주도 여행하면 길어야 박일 정도였는데 이번에 길게 가니까 아쉬움도 덜 남고 좋더라고요.

    국내에서도 편하게 잘 놀다가 와서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함께 오름도 오르고 사진도 많이 찍고 남편이 되어서 함께한 제주, 더 의미 있는 곳으로 간직될 것 같아요.

    어딜 가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는 게 제일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여러분도 우리가 해탈해야쥬, 다들 즐거운 신혼여행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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