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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대리 에어비앤비 후기, 자전거로 해안도로 돌다가 유채꽃밭 발견

    제주로 출발할 때는 비가 와서 우울했는데, 도착하니까 너무 맑은 햇살을 볼 수 있어서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몰라요. 저희는 3박은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한 평대리 바닷가나무집에서 묵었어요. 많이 돌아다니지 않고 주변 맛집이랑 주변 관광지만 잠깐 다녀와서 사진도 찍고 여유를 부렸습니다.

    숙소에서 제공되는 자전거로 해안도로도 돌고요. 물론 바람이 많이 불어서 힘들긴 했지만 배고프면 문 열린 곳에서 해물라면 먹고 예쁜 배경이 나오면 사진 찍으면서 힐링한 것 같아요.



    마지막 숙소는 그랜드조선호텔이었어요. 신혼여행이라 업그레이드해줬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 저희 방 내에 자쿠지와 테라스가 있어서 도착하자마자 시장에서 사 간 생새우에 와인 한잔씩 먹고 한껏 기분을 냈습니다.

    원래 저녁에 수영장 가기 전에 밖에 돌아다니려고 했는데, 숙소 주변 산책하며 사진 찍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어요.

    여행의 마지막 밤을 너무 황홀하고 재밌게 보내서 만족스러웠어요. 맛난 것도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 전복 솥밥, 갈치구이, 전복라면, 고등어회, 전복 리조또, 흑돼지, 생새우 등 포장해서 먹었어요.

    맛집 아니더라도 다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었네요. 신혼여행 다녀온 게 꿈만 같네요.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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