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에 관심이 없는지라, 메이크업에 대해서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적당한 선에서 유명한 곳을 후보로 정하게 되었어요. (끌로에, 뮤네제프 등) 그리고 웨딩플래너님이 추천해주신 대로 진행하였고요.
근데 정말 메이크업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무리 예쁜 메이크업이라도 본인 얼굴에 안 어울리면 예쁜 메이크업이 아닌 거잖아요? 그런데 부원장님이 진짜 너무 예쁘게 해주신 것 같아요.
저는 저와 신랑, 그리고 제 친언니까지 진행했는데 친언니도 메이크업샵 정말 마음에 들어했어요.
저는 메이크업을 잘 몰라서 원하는 메이크업을 자세히 나열하기가 애매한데요. 일단 진한 메이크업은 저랑 안 어울리는 것 같아서 최대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선호했어요.
헤어는 보통 많이들 하시는 옆가르마에 똥머리식으로 올림머리를 하되, 앞뒤 양옆 너무 꽉 묶인 머리가 아닌 옆쪽은 좀 느슨한 스타일을 원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꽉 묶으면 얼굴이 좀 커 보이는 듯하더라고요.
그냥 헤어고 메이크업이고 저한테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해주신 게 너무 좋았습니다. 진짜 세세하게 꼼꼼하게 신경 써서 해주시더라고요.
신랑도 여태껏 봐왔던 머리 스타일 중에 제일 멋졌고요! 친언니도 메이크업&헤어 같이 진행했는데 언니도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기분 좋았습니다.
저도 제가 원하는 메이크업+헤어 스타일이 뭔지 잘 몰라서 고민이었는데 저한테 어울리는 스타일로 완성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이왕이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이 뭔지 확실히 정해놓고 가시면 더 만족스러우실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예식장 앞두고 얼굴에 뾰루지가 좀 올라왔는데 물론 컨실러로 하나하나 다 가려주시긴 하시지만. 예식장 전까지 피부관리 진짜 신경 써서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끌로에에서 한 거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양가 부모님도 같이 가서 헤어+메이크업 받을 걸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신랑이 저보다 얼굴이 작아서 신랑은 메이크업을 최대한 기본만 하는 쪽으로 했고요. 머리는 약간 쉼표머리처럼 해주셨는데 너무 잘 어울려서 짱짱 만족했어요.
귀찮으시더라도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통해서 헤어+메이크업 사진 많이 많이 봐두시고 저장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말이지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을 잘 알면 더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올 것 같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에 + 전문가의 손길과 눈썰미가 합쳐지면 만족도 최상일 것 같아요! 그리고 피부관리 진짜 미리미리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