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위치한 베리웨딩홀을 다녀온 후기를 남겨봅니다. 신부대기실은 따로 분리되어 2층에 있어서 올라가서 봐야 한다는 점은 있었어요. 그 대신 대기실이 정말 크고 분리가 되어 있어서인지 대기실 앞이 번잡스럽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요즘에 워낙 주례도 없고 다 짧게 끝내는 편이어서 좋았어요. 천안은 비수도권이어서 사람들도 많이 오고 결혼식다운 북적임이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베리웨딩홀 로비는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어요. 축의만 얼른 하고 신부대기실이 있는 곳으로 올라갔는데, 많은 사람들이 오다 보니 아무래도 좀 작다는 느낌도 들고 정신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많이 다녀본 예식장이었는데 전에는 정말 맛있다고 느꼈던 뷔페가 점점 맛이 떨어지는 느낌이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완전 맛이 없는 곳은 아니고 가짓수도 많은 편이어서 나름 야무지게 먹고는 왔습니다.
베리웨딩홀은 딸기주스가 진리예요. 너무 맛있어서 두 잔이나 먹고 나왔습니다.
스테이크가 원래 진짜 맛있는데 그 맛을 잃어가서 아쉬웠어요.
주차장은 넓었어요. 외부에 있는 주차장인데 워낙 구석에 있어서 부지가 넓더라고요. 그 점도 좋았고 바로 옆에 카페도 있어서 결혼식 끝나고 친구들끼리 멀리 가지 않고 카페에서 수다 떨다가 집에 왔는데 좋았습니다.
음식은 기대치에 좀 떨어져서 아쉬웠지만 워낙 천안에서 알아주던 결혼식장이어서 가짓수도 많았고 신부대기실도 넓어서 좋았어요. 베리웨딩홀에 새로 스몰웨딩처럼 할 수 있는 예쁜 홀도 있었는데 다음에 꼭 구경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