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가든에 가면 가장 멋있다고 생각 드는 게 바로 영상미인데요. 이 영상미는 파사드 시스템이라는 것으로 멋짐을 표현해 낸다고 해요.
파사드 시스템이란, 드레스가든 홀 곳곳에 위치한 8개의 DLV를 사용하여 11M의 높은 돔 형태의 천장 가득 창조적 영상을 구현한다고 해요. 또 이 시스템은 총 3대의 메인 홀 카메라로 행사 전반의 영상을 상세히 기록하고, 2층·3층 연회장 내의 대형 멀티 디스플레이로 실시간 상영한다고 합니당.
저는 당일에 자차로 방문했었는데 주차에 대한 정확한 기억은 잘 안 나요. 다른 분들 후기 보면 차 가져가면 기계식이다, 불편하다 하셨는데, 저는 그날 전반적으로 뭐가 불편했다 이게 거슬렸다 하는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역 바로 도보 1분이라 정말 위치가 좋아요~
제가 방문할 때는 지금처럼 너무너무 유명해지기 전이였습니다. 그때 영상미와 하객들이 앉는 방식, 그리고 하객들이 혼주분의 옆모습·뒷모습을 보는 게 아닌 앞모습을 보고 있다는 게 신박했었습니다.
코스요리 형식으로 너~무 맛있다라는 느낌은 없었고, 전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잘 먹었다 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렇지만 같이 갔던 저희 엄마는, 당시에 남친도 없던 저에게 홀 끝나면 가격 알아놓으라고, 드레스가든 멋있다고, 찍어내는 공장식 말고 이런 데서 하라고. 뒷말 장난 아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