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아모르아트는 홀이 정말 예뻤습니다. 천고도 엄청 높고 공간도 널널하고 버진로드도 높고 긴 게 인상적이었어요. 서울만 벗어나면 천고 높은 결혼식장이 정말 많은데 저는 서울에서 결혼식을 할 예정이라 그 부분이 살짝 아쉽기도 했습니다.
청주 아모르아트 홀은 생화장식이어서 꽃향기도 은은하게 나고 전체적으로 어두운 조명이라 더욱 예뻤던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주차장도 엄청 넓어서 좋았습니다.
그렇게 큰 주차장은 처음 봤어요.
전반적으로 음향이나 조명 등 다 좋아서 예식에 집중이 잘 되었습니다.
청주에서 결혼을 한다 하면 거의 대부분 청주 아모르아트에서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만큼 웨딩홀이 엄청 큽니다. 저는 해당하는 층 외에는 못 가봤지만 한 4~5층 정도 되는 것 같았고 각 층마다 2개의 웨딩홀이 있었어요.
따지고 보면 각 웨딩홀에 앞타임 뒤타임이 접수대가 섞이게 되는데 한 층에 웨딩홀이 2개가 있으니까 각 홀마다 2팀씩 접수를 받으면 4팀의 결혼식이 한 층에서 접수를 받게 됩니다. 그만큼 정말 정신이 없었어요. 이 부분에서는 너무 혼잡했습니다.
같이 간 다른 지인들은 홀 안에 자리가 없는 관계로 식사를 하면서 식을 봤는데 음식도 깔끔하니 괜찮았다고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청주 아모르아트가 큰 편이니 연회장도 크고 넓어서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우선 처음 딱 방문을 했는데 주차장이 넓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외에 주차를 하는데 놀이동산 주차장처럼 되어있어요. 그만큼 정말 넓습니다. 주차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5분도 안 걸렸던 것 같아요.
주차장은 정말 좋았는데 넓은 만큼 입구까지 거리가 있었습니다. 눈이 오는 날이었는데 춥기도 했어요. 그래도 주차 못해서 뺑뺑 도는 것보다는 낫죠.
로비는 아까 말했다시피 4팀의 접수대가 동시간대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여기가 맞는지 아닌지 정말 많이 확인해야 했습니다. 지인들이랑 만나기도 힘들고 정신이 없었어요. 저는 포토테이블은 꼭 보는 사람인데 포토테이블이 도대체 어디 있는지도 못 찾겠더라고요.
식이 30분도 채 안 남았던 것 같은데 포토테이블을 이제서야 꾸미는 것 같기도 하고 결국 포토테이블 구경은 하지 못했습니다.
청주 아모르아트 홀 내부는 생화장식을 하기 때문에 은은하게 꽃향기가 나는 게 좋았습니다. 신랑신부 퇴장할 때 천장에서 꽃가루가 내려오는 게 예쁘더라고요. 확실히 사람이 뿌리는 것보다 천장에서 꽃가루가 뿌려지는 게 훨씬 예쁜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는 괜찮았던 결혼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