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플로팅아일랜드컨벤션에 하객으로 다녀왔습니다. 신부대기실과 연회장을 둘러보았는데, 신부대기실이 개인적으로 화사하면서도 꽃 장식이 잘 되어 있어 신부를 더 돋보이게 해주는 곳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돔형 예식장이 정말 특이해요
내부 예식장 홀이 돔 형태처럼 되어 있고, 그 돔에 신부와 신랑 얼굴을 빔으로 쏴서 보여주는 등 예식을 화려하게 진행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고급지면서도 신경 쓴 예식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비나 접수대는 다른 층에 있다 보니까 혼잡하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 식사하는 장소도 넓은 편이어서 전반적으로 북적인다, 좁다라는 느낌은 전혀 받지 않았습니다.
연회장에 들어서니 코스요리가 어떻게 나올 예정인지 메뉴표가 자리마다 있더라고요. 쭉 읽고 나니 음식이 잘 나올 거라는 기대감이 들기 시작했어요.
편식이 심한 편인데도 불구하고 코스요리로 나온 음식 대부분 다 잘 먹었고요. 무난하게 두루두루 먹기 좋다는 인상이 남았는데, 아무래도 하객분들 입맛이 다양할 수밖에 없다 보니 평범한 맛을 내는 게 제일 핵심일 것 같은데 그렇게 잘 음식을 만드신 것 같았어요.
식어서 나온 음식도 없었고 코스요리 나오는 시간도 적당했고, 식사 측면에선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메인 요리인 스테이크도 적당히 구워져서 나오고 코스요리 제 입맛에 딱 맞았고 만족했고요. 하객분들 중 어르신분들도 계시던데 둘러보니 다 잘 드시는 것 같았습니다.
다만 제가 방문했던 날만 그랬던 건지 커피가 마지막에 안 나왔는데, 불러서 커피가 안 나왔다고 말씀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커피가 나오진 않았어요. 그 부분만 조금 아쉬웠습니다
고속터미널역 셔틀버스 운행으로 하객분들이 오시기 편합니다
고속터미널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고속터미널이 여러 호선이 모이는 환승역이다 보니, 서울 어디에서 오든 접근성이 용이하고 다른 지역에서 오시더라도 고속터미널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좋은 위치적인 특성을 가진 예식장이 아닐까 싶어요.
고속터미널역에서 셔틀 운전해 주시는 기사님도 엄청 친절하셔서 시작부터 좋은 기억이 남아있네요. 저랑 친구랑 셔틀 같이 타고 가기로 했는데 친구가 조금 늦는다고 말씀드렸더니, 기다릴 테니 편히 오라고 어차피 다른 하객분들도 태워가려면 좀 기다려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던 게 기억나서요.
전반적인 만족도
식사도 만족스러웠으니 전반적으로 좋은 예식장에서 잘 식 올린 것 같았습니다. 플로팅아일랜드컨벤션에서 결혼하시는 분들도 큰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이상 플로팅아일랜드컨벤션 하객 방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