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에 위치한 더파티움 웨딩홀을 방문했습니다. 한상차림과 반뷔페 스타일의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에요.
홀이 정말 예쁜데, 창이 크고 샹들리에나 인테리어 덕분에 실내지만 하우스웨딩 같은 느낌이었어요. 밝고 하우스웨딩 느낌의 예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아할 만한 것 같아요.
분리 예식이라 붐비지 않게 자연스럽게 잘 진행된 것 같아요. 로비도 넓고 깔끔했고, 신축이나 리모델링한 느낌이었어요.
로비 붐비는 곳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사람이 많은데도 로비가 넓어서 붐비는 느낌은 없었어요. 로비에 대형 스크린이 3개 정도 있어서 각 스크린에 결혼식장 모습이나 준비 영상이 나오더라고요.
포토테이블은 제가 못 본 건지 준비를 안 한 건지 모르겠지만 안 보였어요.
식사는 한식 한상차림과 세미뷔페 스타일이었어요. 한상차림으로 나오는 메뉴만으로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어른들이나 젊은 사람들이 모두 좋아할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맛도 좋았습니다. 뷔페 코너는 저는 가지는 않았지만 참치회와 잡채, 디저트 종류 등 다양한 메뉴가 더 있어서 부족하다 싶으신 분들은 더 드시기에도 좋았고요.
에어컨이 좀 추웠는데 갈비탕이 따뜻해서 괜찮았네요. 추가로 최근에 방문한 웨딩홀 연회장 중에 제일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웨딩홀은 예뻐도 연회장은 구내식당 느낌 나는 곳도 많았는데, 조명하며 디자인하며 세련되고 예뻐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차를 타고 갔는데 주차하는 데 문제없었고, 한 시간 반 무료 주차했습니다. 건물 내외 전부 깔끔하고 흠잡을 데 없는 느낌이었고, 로비나 웨딩홀 전부 넓고 세련되었어요.
2층에 결혼식장이 있고 지하에 연회장이 있는데 공간이 다 뚫려 있어 막힌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들도 넓게 있었습니다.
버진로드 단도 없고 자연스러운 하우스웨딩 느낌인데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신부 입장에서 결혼식장을 보게 되니 예전에는 안 보이는 것들도 보이고 참 다양하다는 걸 느끼는 요즘이네요.
생화 장식이며 홀 장식이며 샹들리에며 심지어 하객 의자까지 반짝반짝 예쁜 곳이에요. 신랑신부도 한 폭의 그림처럼 너무 예쁜 예식이었습니다.
굳이 한 가지 단점을 찾자면 사실 단점도 아니지만, 신부 입장 대기하는 곳이 하객들 결혼식장 입구와 붙어 있어서 대기하는 동안 눈에 띄더라고요. 그 외는 정말 인테리어하며 주차하며 음식하며 흠잡을 데 없는 여의도 예식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