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웨딩시그니처 4층 아너스홀 계약한 예신입니다.
얼마 전에 조감도와 너무 다르게 만들어지고 있다는 말을 듣고 직접 가보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라고요. 천고는 반토막에 기존 조감도와 다른 부분이 더 많아 비슷한 점을 찾기가 힘들 정도였어요.
천고가 2층 8미터, 4층 7미터라고 했는데 실제로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고요, 위에 장비가 있어서 천고 길이는 본인들이 말한 게 맞지만 실질적으론 더 짧아 보이는 거라고 하더군요. 심지어 4층은 천고가 낮아지는 바람에 조명 길이가 짧아져서 양옆에 휘장도 없어진 듯하고요. (휘장 안 달 거라고 합니다. 조명을 가려서 안 단대요. 조감도상에서는 휘장보다 샹들리에 줄이 더 깁니다. 조명이 가려져서 안 단다는 말 자체가 조감도와 다른 걸 인정하는 말 아닌가요?)
버진로드는 계약 시 25m라고 했지만 실제 길이 17m라고 해요. 단상이랑 버진로드 오르기 전 카펫 길이 합친 게 25m라고 하는데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어떤 웨딩홀에서 단상과 카펫 합친 길이를 버진로드 길이라고 설명한답니까.
주차도 기존 500대라고 했는데 본건물에 60대 남짓, 옆 삼성화재 건물 포함해도 200대 안 나옵니다. 이 부분은 직접 방문해서 물어보니 다른 주차장을 추가로 계약해 놨다고 걱정 말라고 하는데 이미 신뢰가 깨져 실제로 식 치러지기 전엔 못 믿겠고요.
2층도 마찬가지로 조감도와 다른 부분이 많았어요. 다른 예식장을 서둘러 알아봤는데 11월이 성수기에 해당하는 달이라 점심시간 잔여 예식이 남아있는 곳 찾기가 하늘에 별 따기더라고요.
지금도 웨딩시그니처 생각만 하면 화가 나서 잠이 안 와요. 하나뿐인 제 결혼식 벌써 다 망친 거 같고 너무 괘씸합니다.
혹시 11/2 웨딩홀 중복 예약하신 분들 중 취소 예정인 홀 있으신 예신님들 쪽지 부탁드릴게요. 이 시기에 이러고 있을 줄 꿈에도 몰랐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우울하네요.
웨딩시그니처 계약하신 분들 꼭 직접 가보세요. (계약하신 분들 위해 실제 사진과 조감도 첨부합니다) 11/2 예식 취소 예정이신 예신님들 연락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