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도림 라마다 그랜드볼룸 계약 후기입니다. 동시예식은 너무 정신없을 것 같아요. 제가 계약한 그랜드홀 같은 경우는 반층 위에 연회장이 있어서 하객들 이동도 편할 것 같았어요.
라마다 뷔페는 너무 유명하죠.
웨딩홀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점
- 접근성 / 편리성
- 식사 퀄리티
- 높은 천장과 긴 버진로드
- 어두운 홀
- 합리적인 가격
영등포 더 컨벤션
사진이랑 후기 좋아서 방문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좋았던 점은 영등포구청역에서 가깝고, 주차 2시간 무료인 점이었어요. 신부대기실과 홀이 같은 층에 있어서 이동하기 편리할 것 같았고, 후기를 많이 찾아보진 않았지만 식사 평도 대체적으로 좋더라고요.
더 컨벤션은 솔직히 장점을 많이 못 적겠어요.
헤리츠 컨벤션
어두운 홀이 너무 예뻐서 방문 상담했습니다. 7호선 학동역과 정말 가까웠고, 1층에 투썸이 있어서 하객분들 머물기 좋을 것 같았어요.
영등포보다는 홀이 작았지만, 컴팩트하지만 고급졌어요. 특히 신부대기실에서 홀까지 연결되는 비밀 통로가 있었는데요. 거기서 찍은 사진들 보니까 너무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다른 결혼식장은 아무래도 첫 타임이 아닌 이상 연출 컷 찍기가 어렵잖아요. 근데 여기는 이 비밀 통로에서 많이 찍는대요. 이게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아그니스 홀 같은 경우는 170석이라 좀 작은 느낌이 들었지만 샹들리에도 고급져 보였고요. 위에 다른 홀은 은은한 베이지 톤으로 샹들리에도 독특하면서 예뻤어요.
후기를 찾아보니 식사가 괜찮다는 평이 많았어요.
신도림 라마다
방문 전부터 제 원픽이었어요.
신도림 라마다는 뷔페는 일단 믿고 가도 될 정도로 좋은 후기가 많고요. 제가 가장 원했던 홀은 그랜드홀이었는데요. 나머지 두 홀도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채플홀도 정말 예뻤어요. 하늘정원 같은 경우는 탁 트인 뷰 때문에 봄이나 가을에 하면 너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신부 대기실도 가장 제 취향이었고요.
전체적으로 라마다는 생화 장식으로 밀고 나가는 느낌이었어요. 어마어마한 양의 생화로 승부 보는 느낌이요.
마지막까지 하늘정원과 그랜드홀을 두고 고민했지만, 하늘정원은 엘리베이터 하나로 이동해야 한다는 점이 걸려서 그랜드홀로 했어요.
불친절하다는 후기 많이 봤는데, 정말 친절하셨어요. 이런저런 질문에도 잘 대답해 주시고, 상담 전 음료나 핑거푸드 보면서 역시 라마다구나 싶었어요. 대접받는 느낌이 확 드는 곳이었어요.
최종 결정
원픽은 라마다였지만 날짜나 식대, 대관료를 비교하다 보니 헤리츠도 가성비 면에서 나쁘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하객을 많이 예상해요. 그 정도 인원을 헤리츠에서 다 수용할 순 없을 것 같더라고요. 부모님은 하객분들 제대로 대접하고 싶어하셔서 식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셨어요.
신랑쪽은 버스 대절을 하는데, 강남 한복판에 버스를 주차할 곳이 없을 것 같아서 결론적으로는 라마다를 택했습니다.
아무래도 맛있다고 소문난 곳에서 하객분들을 모실 수 있다는 점이 제일 기뻤습니다. 저도 하객으로 결혼식 참석을 많이 해봤지만 힘들게 갔는데 밥 맛없거나, 결혼식장이 별로면 뭔가 기분이 좀 안 좋거든요.
신부가 아무리 예뻐도 하객한테 남는 건 음식이다 라는 생각이 강했어서 식사, 굉장히 기대됩니다.
또 잡기 어렵다는 그랜드홀을 바로 잡았다는 게 참 좋았어요. 물론 하늘정원도 괜찮았겠다 싶긴 하지만, 하객분들 식사하러 이동하실 거 생각하면 반층 위에 연회장이 있는 게 좋을 것 같더라고요.
또 결혼식장도 2층이기 때문에 엘리베이터 기다리지 않으셔도 되고요.
이상 신도림 라마다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