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 보러 간 건 아니고 예랑 지금 집에 식탁을 하나 간단한 거 놓으려고 용인 이케아 갔었어요. 근데 이케아는 뭔가 아쉬워서 나와서 맞은편에 있는 리빙센터를 갔던 게 신의 한수였죠.
한참 돌아다녀서 발바닥이 진짜 불날 것 같고 종아리도 딴딴해지고 너무 피곤한 거예요. 돌아다니다가 까사미아 매장이 눈에 보여서 구경하러 들어갔는데 정말 우연히 우연히 캄포에 앉아봤어요.
와 근데 진짜 대박이에요. 와 대박이다 이러면서 둘이 앉아있다가 5분도 안 돼서 일어났는데 진짜 피로가 풀리더라고요.
모듈형이라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고요, 오리지널 버전이 좀 크다 보니까 작년에 슬림핏이 나왔어요. 20평형대에 맞는 핏은 슬림핏!
캄포 카피라이트가 “구름 위에 앉은 듯한” 느낌인데요 진짜 리얼입니다. 여러분 사실 생각이 없더라도 지나갈 때 한번 앉아보세요.
가격도 나쁘지 않고, 방수도 된대요! (방수 기능이 얼마나 살아있을지는 모르지만) 여튼 저희는 이 뒤로도 까사미아만 보이면 캄포에 앉고 [역시 캄포]를 외칩니다.
아직 캄포 슬림핏에 그레이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여러분! 캄포에 앉아보세요! 진짜 소파란 이런 거지 이 생각이 팍 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