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웨딩드에스샵에는 화보에 없었던 신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무 화보에서 보던 것으로만 드레스를 픽스하지 않아도 됩니다. 제가 어떻게 본식드레스를 셀렉 했는지 공유해드릴게요.
머리를 어떻게 할지 정하지 못해 일단 한 가지 머리 스타일로 했는데, 좀 더 다양한 머리 연출을 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기대감을 많이 낮추시고요. 본식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여러 벌 중 하나를 고르는 게 아니라 방금 입은 게 별로면 탈락이고 또 새로운 걸 입고 한 벌을 뽑는 형식이에요.
앉아서 화보를 보면서 기다렸습니다. 간단한 차와 스낵바가 있어요. 밖에서 비싼 커피 드시지 마시고 여기서 먼저 드시면서 기다리세요.
2부 드레스인지 드레스와 신발이 비치되어 있더라고요.
개인별 룸으로 안내를 받고 도우미분들이 오셔서 입고 싶은 드레스 사진을 보여달라고 해요. 일단 스튜디오 드레스를 고르고 나면 자기 체형에 가장 어울리는 라인을 대략 알게 되는데요, 저는 A라인이 가장 어울린다는 친구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 점만 숙지하고 가서 A라인 비즈로 입어보고 싶다고 했고, 덕분에 화보 말고도 신상이나 지난 시즌 드레스를 입어볼 수 있었어요.
여자라면 몸매가 드러나는 머메이드도 너무 좋지만, 상대적으로 불편하고, 다른 드레스보다 차분해서 나이 들어 보일 수 있고 몸집이 커 보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피부가 하얀 분은 백색이 어울리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비즈나 유색이 더 어울려요. 요즘은 유색도 많이 입어요. 꼭 흰색을 고집할 이유는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