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회기역 근처에 위치한 L65호텔웨딩컨벤션에 하객으로 다녀왔어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뷔페 홀 로비였어요. 넓고 대기 공간이 많더라고요. 오늘 너무 더웠는데 로비가 넓고 시원해서 힘들게 왔다가 한숨 돌릴 수 있었어요.
하지만 그만큼 홀 공간은 좀 작은 듯해서 아쉽긴 했어요. 하객이 많지 않으면 아담하고 괜찮을 듯했어요.
저는 신랑 측 하객이었는데 공간이 조금 부족해서 뒤에서 지켜봤거든요. 그런데 기둥이 커서 아쉬웠어요. 그런 점 말고 전반적인 예식 장면은 괜찮았던 것 같아요.
축가 부르는 곳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요. 그래서 스냅 기사분은 동선이 힘들더라고요.
접수대도 넓고 시원해서 좋았어요. 제가 가장 좋다고 느꼈던 부분이기도 했어요.
식사는 그냥 무난하게 괜찮은 것 같아요. 생맥주도 있고 커피도 있었고요. 아이스크림도 못 먹었지만 있었던 것 같아요.
음식이 아주 다양하지는 않지만 있을 건 다 있더라고요. 갈비탕 대신 곰탕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갈비탕도 먹고 싶었어요.
가장 좋은 것은 결혼식장이 역에서 3~4분 거리라는 점이에요. 물론 회기역이 저희 집에서 한 시간 거리라 힘들었지만 강북 쪽 사시는 분들한테는 위치가 참 좋은 것 같아요.
주차도 2시간 무료 제공하더라고요. 주차 도장 찍는 것도 어렵지 않게 접수대 쪽에 있었어요.
몇 개 층이 홀인 것 같아서 당일 예식은 꽤 많이 있어 보였어요. 그래도 한 층에 홀은 하나인 것 같아서 아주 복잡하진 않았고요.
다만 3층 예식이었는데 에스컬레이터는 없고 걸어가야 한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그리고 모든 층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3층은 입구에서 식을 보기에 큰 기둥이 가로막아 아쉬워요.
연회장은 4층, 5층에 있고 예식홀은 2층, 3층인 것 같기도 해요. 그 위에는 못 봤어요. 3층 홀 폐백실은 같은 층에 있는 것 같아요.
연회장은 4층이었는데 저는 사람이 많아서 5층으로 안내되었어요. 연회장 좌석은 꽤 많은 것 같았어요.
강북을 알아보고 계신 분들은 위치나 주차, 분리된 층 뷔페 같은 점을 보면 선택해도 괜찮은 것 같아요.